간편하게 경구 투약하며 위장관에 흡수가 빠르고, 생체이용률이 90%여서 음식물에 의한 약물의 소실, 흡수 속도 등이 탁월한 항생제가 출시된다. ·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광범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로질정(Cefprozil) 250mg’을 발매한다. 생체이용률이 높은 세프로질은 각기 적응증에 대해 1일 1~2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혈중 및 조직 농도에 도달하며, 베타-lactamase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높다. 세프로질은 반합성 제2세대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로 그람음성 및 양성균에 광범위한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그람양성균인 연쇄구균성 pyogenes, pneumoniae, agalctiae에 감수성이 크고 meticilin-susceptible S. aureus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하다. 회사 관계자는 “페니실린에 과민반응이 있거나 1차 선택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과거에 페니실린에 효과가 없었던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제로써 단기간 및 장기간 요법에서 인두염 및 편도염, 만성기관지염, 중이염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
2005-05-13 06:46‘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공동대표: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제약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방화 시대에 맞는 의료산업개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26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암연구동에서 개최한다. ‘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료산업과 시장개방,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의 내국인진료 허용 *민간건강보험 도입 등의 내용이 중점 논의된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 따르면 지난 95년 UR협상 이후 의료기관 설립에 관한 외국자본의 국내투자가 허용 됐음에도 외국 의료자본의 국내진출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해 의료부문에 있어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시장 개방이나 보험제도의 정비를 통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의료서비스 비용을 흡수하고, 고급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제1주제인 ‘의료시장 개방문제’와 관련, *의료산업의 규제 현황 *의료산업의 제도적 문제점 *의료산업 규제로 인한 비효율 *의료…
2005-05-13 06:46작년 9월 발매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암로디핀 캠실레이트)제제가 월간 매출액이 30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초고속 성장을 나타내고 있어 금년도 매출목표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디핀’이 상승세를 타는것은 마케팅력을 집중시켜 종합병원에서 부터 클리닉까지 폭넓은 영업활동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저인망식의 영업할동으로 의원급을 집중 파고들어 외자기업들의 틈새를 적극 공략한데 힘입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어 어디까지 상승할지가 화제로 등장하고 있다. 현재 ‘아모디핀’의 매출실적은 지난 1분기동안 82억원정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날이 갈수록 매출 볼륨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4월에는 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함께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약효 검증이 의료계로 점차 확산되면서 장기 처방이 늘고 있고 품질에 대한 신뢰가 확산 됨으로써 매출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바티스의 ‘디오반’ 병용요법 파트너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던 ‘아모디핀’의 상승세가 어디
2005-05-13 06:45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1세기 바이오 의약산업의 기초인 임상시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라이프코드스텟코리아(LSK:대표 이영작)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Quality Assurance, Data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 제하의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강연은 Pre-clinical/Clinical studies의 필수 요소인 ‘Quality Assurance, GCP-compliant Data Management, Regulatory Affairs’를 테마로 QA, DM, RA 부문으로 나뉘어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 QA 부문은 EMR(Electronic Medical Records)의 QA, system audit, domestic and international trial site audit 경험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GCP Inspections 등에 관해 주제 강연한다. DM 부문은 data management process for clinical trials
2005-05-13 06:41최근 범의료한방대책위가 100여곳이 넘는 한의원을 고발한데 대해 개원한의사협의회도 24곳의 의원을 불법광고 등의 혐의로 고발처리한다고 밝혀 의·한 고발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원한의사협의회는 12일 과대광고 및 무면허의료행위 교사 등 의료법을 위반한 양방 의료기관에 대해 1차로 24곳을 금주중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개한협에 따르면 고발처리한 의원들은 지역별로 J내과 등 서울소재 의료기관이 16곳, H병원 등 수원, 인천 소재 의료기관이 7곳, K 클리닉 등 대전, 마산 소재 의료기관이 3곳 등이다. 개한협은 이번에 고발될 의원들은 대부분 과대광고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24곳중 한 곳이 무면허의료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개한협 최방섭 사무총장은 “210곳을 고발대상으로 선정, 그 정도가 약한 24곳을 우선 이번 주 안에 고발할 것”이라면서 “또, 다음주 금요일에는 96곳을 추가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방섭 사무총장은 “고발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의계가 계속적으로 침해 받는 것에 참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서로가…
2005-05-13 06:4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한 ‘국제간호사의 날’ 행사를 갖고, 8천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이날 병원 근무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2천여명의 간호사도 서약서를 작성,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기증희망 서약서 작성, 노래동아리 공연 등에 이어 올림픽공원~잠실역로터리~신천역으로 이어지는 2.7km 구간의 거리행진도 열렸다. 김의숙 협회장은 "장기를 기증받지 못해 죽어가는 안타까운 의료현장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장기 기증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장기 기증 활성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 당 뇌사자의 장기기증은 1.4명으로 스페인(32.5명), 미국( 22.1명), 프랑스(17.8명), 영국(10.9명)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 수준 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3 06:38가협은 네티즌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포털 사이트 이름 공모와 저출산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은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행복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1·2·3 의견공모’를 실시하여, 저출산 관련 설문조사와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이름을 공모 중이다. 가협이 준비하는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사이트는 임신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로, 대상별로 맞춤 정보 제공과 지자체 출산장려책 소개를 비롯 온오프라인을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이름을 제안하려면 본인이 정한 이름과 함께 이름의 의미 등을 포함한 꼭 그 이름이어야 하는 이유, 1·2·3 운동이 실제로 실천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 등을 각각 2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 이름 및 사회여건 조성에 관한 의견 공모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네티즌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저출산 관련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출산에 대한 생각과 계획,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여건…
2005-05-13 06:37최근 상계백병원 증가하는 어린이 천식 알러지 환자들을 보다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선진 진단기법 및 치료과정을 갖춘 상계백병원 어린이 천식 알러지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소, 천식 어린이의 조기 진단 및 관리에 새로운 장이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천식 알러지센터는 미국 알러지 및 천식 면역학회 fellow회원(FAAAAI) 인 김창근 교수가 미국 Mayo Clinic 천식센터, 미국 National Jewish 알러지호흡기병원에서 보낸 경험을 토대로 천식 조기 진단 검사법 및 유도 객담 분석, 폐기능 평가를 실시하며 더불어 내과, 이비인후과 및 피부과 등도 공동 진료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은 12일 천식·알러지센터 개소기념 국제학술심포지움을 열고, 천식과 알러지 및 면역질환 분야의 세계 수준인 미국 Mayo Clinic의 Proteomics Center 및 일본 Mie National Hospital과 ‘공동교육 및 진료협력’에 관한 포괄적 협력 조인식(MOU)을 가졌다. 특히 이날 조인식에는 Proteomics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Mayo Medical Center의 Dr…
2005-05-13 06:35건설교통부는 12일 자보심의회에 IMS 수가결정을 재심의 하고, 차기 자보심의회 구성시 한의사를 위원으로 포함시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병직 건교부장관은 11일 한의협 안재규 회장의 방문을 받고 IMS 재심의 요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추장관은 이어 12일 자보심의회에 오는 27일 차기 회의때 IMS 수가에 대해 재심의하도록 지시하고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교체되는 심의위원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한의협의 요구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자보심의회 차기 회의에서는 IMS 수가에 대한 재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건교부 장관이 직접 지시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과연 어느 정도 공정한 논의가 이루어질수 있겠는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3 06:30IMS 침술효과와 관련, CAM(보완대체의학) 김건상 위원장이 최근 IMS에 대한 검증 결과에 대해 ‘의학적 근거나 효과가 없다’는 의미로 확대 해석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진화에 나섰다. 특히 이러한 당부는 IMS급여 결정에 대한 한의계 반발이 잇따르자 건설교통부가 자보심의회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한의사를 포함해 자보심의회를 다시 구성, 재심의할 것을 지시한 이후에 나온 것이어서 IMS를 둘러싸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상 CAM준비위원장은 12일 “IMS에 대한 판정 결과를 두고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IMS의 효능을 판단 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판단근거 불충분 쪽’의 결과가 나온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김건상 위원장은 “이번 보완요법 및 치료보조제 처방근거 확립 과정에서 IMS-요통에 대한 단1편의 논문에 대해서만 판단했을 뿐”이라면서 “어깨나 두통 등에 대한 효과 여부에 관해서는 판단 할 여지가 없었다”고 밝혀, 최근 등장한 IMS 시술에 대한 참고 자료가 적었음을 시인했다. 김 위원장은 또 “IMS에 대한 정확한 판정을 하…
2005-05-13 06:20대한의사협회는 오늘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참건강’을 주제로 제31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이번 종합대회의 목적은 한국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과학으로 또한 첨단생명산업으로써 차세대 국가기본산업임을 제시하고, 의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과학자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달리기대회, *노인·여성·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무료진단사업, *국민들이 의료계에 바라고 싶은 점을 라디오 공모전 등을 기획해 “국민과 함께하는 참건강”이라는 행사의 주제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의과학 신기술개발 및 발명품 선정을 비롯, 의사문학제, 의학도서 역사전 및 학회지 전시회, 의료인 미술대전 등이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학술대회 고윤웅 조직위원장은 “2005년 종합학술대회는 첨단과학의 한 분야인 의학과 현대사회에서 피폐해져 가는 인간성의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국민과 의사가 함께 하는 참 건강’ 이라는…
2005-05-13 06:10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12일 보건복지·환경·여성분야를 총괄할 가칭 ‘사회부총리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 기능재정립 관련 의견에 대한 회신에서 “국민에 대한 보건・복지 및 환경 관련 정책이 경제, 교육 분야 못지않게 중시되고 있으며, 이들 부문에 대한 예산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회부총리직을 신설해 보건복지부, 노동부, 환경부, 여성부 등을 관장토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사회부총리 신설에 대해 “선진국일수록 국민의 관심분야와 의식수준이 경제, 교육 뿐아니라 국민건강에 대해서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정부의 주된 정책방향 또한 국민건강 등에 맞춰져 있다”며 새기구 신설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 규정을 제정, 사회문화팀(팀장 김근태 장관)을 운영 사회, 보건복지, 문화관광, 노동, 환경, 여성 등 5개 부문의 발전방행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간 사전협의와 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3 06:00법원이 간접흡연을 폐암의 발병원인이라고 인정한 판결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행정법원(행정1단독 조성권 판사)은 최근 오랫동안 시위진압과 교통단속 근무 등을 해 오다 폐암으로 숨진 하모 경사의 유족이 "남편이 폐암에 걸린 것을 공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부당하다"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평소 건강했던 하씨가 폐암에 걸린 것은 4년간의 형사기동대 근무시절 시위를 진압하며 최루가스를 마시고, 밀폐된 기동대 대기차량에서 동료 35명 중 30명이 피우는 담배 연기 등에 노출됐던 점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무상 재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8년반 동안 일선 파출소에 소속돼 있던 하씨가 차량 배기가스 등 공해가 심한 도로상에서 하루 10시간 가량 외근을 하고, 폐암진단 이후 수배자 검거 등 비상근무를 계속한 점도 병세가 자연적인 진행경과 이상으로 급격히 악화된 요인으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한 일본 히라야마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하루 20개피의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사는 비흡연 부인의…
2005-05-13 05:50적십자사의 과실로 인해 간염에 걸린 환자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평생동안 국가가 보상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혈액관리위원회의 2005년 제1차 위원회를 11일 개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공급한 혈액제제로 인해 간염에 걸린 환자들의 보상기준 및 절차에 대한 ‘특정수혈부작용간염에대한보상지침(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작년에 복지부가 실시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검사실태 조사결과 확인된, 검사과정상의 오류로 B형 및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B형-4명, C형-5명)에 대한 보상과 관련하여 마련됐다. 이번에 확정된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적십자사의 과실이 없으나 잠복기 감염 등으로 인한 환자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B형 또는 C형간염 환자중 단순균자에게 각각 1500만원, 2000만원, 증상발현 또는 간기능검사 이상소견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각각 2000만원과 40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적십자사의 과실로 인해 B형 및 C형간염에 감염된 자에 대해서는, 판정…
2005-05-13 05:40일동제약과 태평양제약이 12일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05년 “한국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에 선정되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소비자포럼은 일반 소비재, 유통, 내구재, 서비스업, 교육 등에서 총40개사를 소비자 신뢰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경과 한국소비자포럼은 매출규모와 품질인증 등을 기준으로 1차 200개 기업을 선정한후 지난 3월30일~4월12일까지 한국소비자포럼 사이트에서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이같이 뽑았다 선정기준은 소비자가 직접 기업의 수준을 평가하여 대표적 신뢰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기업이 고객으로 부터 신뢰도를 획득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은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명한 정보제공에 대한 신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한 신뢰도 *경영자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등에 대해 우수하게 평가된 기업을 수상하는데 제약업계에서는 일동제약과 태평양제약이 각각 수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2005-05-13 05:30‘셀프메디케이션’ 시장의 확대는 소비자와 환자의 의약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OTC시장의 성장을 가져올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2일 제약협회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세계 Self-Medication 경향 및 스위치 현황 세미나’에서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세계대중약협회(WSMI) 웨버(Dr. David Webber) 사무총장은 “세계 Self-Medication 경향”이란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소비자·환자의 의약품 선택권이 강화되고 OTC전환 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Self-Medication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OTC 시장이 증가하면 정부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환자는 의약품 선택권이 넓어지며, 제약사는 전문약시장과 분리된 OTC시장의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약사는 책임감이 높아지는 등 긍정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비처방의약품협회(CHPA) 스팽글러(Mr. David Spangler) 부회장은 처방의약품의 비처방의약품으로의 전환과 관련하여 시장확대 및 환자의 의약품
2005-05-13 05:20홀대받고 있는 기초의학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의대 김기환 교수팀은 최근 기초의학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21세기 환경변화에 따른 기초의학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주 골자로 하는 정책 건의문을 정부와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김기환 교수팀은 기초의학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교육 및 연구전문인력의 부족 *열악한 연구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부족 *시설·설비 및 공간의 부족 *기초의학에 대한 대국민 인식 부족 *제도적 결함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기초의학 발전을 가로막는 제반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 이를 개선할 방안으로 *기초의학 국가고시의 조속한 실시, *기초의학교수증원을 위한 관계법령 및 인정평가기준 개정 *정부내 의과학지원재단의 설립 등을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BT산업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에서 국가적 차원의 기초의학 육성대책 수립이 시급하며, 전공인력의 취업보장 및 활용을 위해 굳건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연구비 및 시설·설비 자금에 대…
2005-05-13 05:10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12일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바이러스 및 감염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오바이러스와 최근 신종 전염병으로 대두되고 있는 E형 간염바이러스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바이러스부 소화기바이러스과(과장 지영미)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초청으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진, 관련학계, 병원 감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일본 국립 감염병연구소 Tatsuo Miyamura박사는 *E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최신지견을 가천의대 소화기센타의 권소영 박사는 *한국 E형 간염의 역학, 미국 스토니부룩 의과대학 Eckard Wimmer 박사는 *폴리오의 증식과 병인론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세미나에서 미국 스토니부룩 의과대학 Eckard Wimmer 박사는 WHO의 폴리오박멸사업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폴리오 사례 등 아직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폴리오바이러스의 복제기전과 병인론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일본 국립 감염병연구소 Tatsuo Miyamura 박사는 E형 간염과 관련하여 돼
2005-05-13 05:0016∼18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58차 WHO 총회에 참석키 위해 15일 출국 예정인 김근태 장관은 “회의 기간중 북한 당국자를 만나면 조류독감 등 재조합·변형 인수공통전염병 등과 같은 신종질환 예방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18일까지 열리는 WHO 총회에 참석, 남·북한은 물론 중국·일본 등 보건 당국자들과 신종전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공동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연금법 개정안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여·야 지도자와 만나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국민과 더불어 토론의 광장을 만들기 위해 여·야·정부 국민연금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정부의 연금개혁안은 확고하며, 국민연금의 핵심은 최우선적으로 국민 불신을 완화시키는데 있고 향후 국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한 토론의 광장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생명공학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내다보고 "과기부와 복지부, 산자부, 농림부, 식약청 등으로 흩
2005-05-13 04:50국내학자의 논문이 해당분야의 SCI 논문들중 최다 인용지수 상위 1%에 들어 SCI등재 논문 가운데 국제적으로 높은 인용률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학교 의대 서 활(의학공학) 교수와 박시내(나노연구단) 교수팀은 최근 그들의 논문이 생체재료분야 SCI등재 논문들 중에서 최다인용 상위 1%에 들었다고 통고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논문의 SCI등재를 관리하는 국제 학술통계 기구인 ‘ISI Knowledge Thompson' 에 의하면 “서 활 교수팀과 박시내 교수팀이 지난 2002년 ‘Biomaterials'지에 게재한 인공피부 제조를 위해 피부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결합형 생체재료의 제조에 관한 논문이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발표된 SCI 논문 가운데 생체재료분야의 다른 SCI논문에 인용된 회수를 나타내는 최다인용지수 상위 1% 이내에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SCI등재 논문가운데 이처럼 국내학자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높은 인용률을 나타내며 인정받은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서활 ․박시내교수팀의 논문명은 ‘Charact…
2005-05-13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