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당뇨교육실은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10회 삼성서울병원 당뇨인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77명의 당뇨환자들과 가족, 당뇨교육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약사, 운동처방사으로 구성)이 참여했다.
‘당뇨인과 함께 즐거운 인생을-긍정적인 당뇨인’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구체적 이해 *자신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개발 및 경험 *당뇨인 상호간에 친밀감과 사랑 경험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하고&
“전공의노조와 젊은의사공제회를 통해 전공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0기 회장으로 확정된 이학승 당선자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 집행부의 정책기조 계승을 밝힌 이 당선자는 전공의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 위해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4일 전공의노조가 공식출범하는 성과를 올린만큼, 이제는 전공의노조가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 당선자는 “앞으로 노조의 덩치를 키우고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명확한 노조의 규약을 만들어낼 것”이며 “전공의가 접수하는 민원은 수시로 접수해 해결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젊은의사공제회와 관련해 이 당선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전공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벤젠을 사용한 일이 있던 연구원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망한 A씨는 갑 회사에 입사, 의약품 합성공정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1987년부터 약 11년간 총 5057.5ml의 벤젠과 3만3605.9ml의 톨루엔을 반응용매로 사용했다. 그 후 1999년 을 회사에 입사, 연구원으로 근무했는데 이 회사에서 사용한 벤젠의 양은 미미했다. 그러나 A씨는 2001년 1월말경 급성 혼합형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그 후 항암치료 등을 받았으나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9월 사망했다. 이에 법원은 “백혈병이 어떤 원인 및 기전에 의해 발병하는지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명되 있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방사선, 벤젠 등의 유기용매, 항암제 등에의 노출, HTLV-1 바이러스 감염, 선행의 혈액질환, 세포유전학적 이상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A씨의 산재를 인정했다. 또한 법원은 “벤젠에의 노출 이외에 백혈병 발병의 원인이 될 만한 다른 사유를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에 비춰볼 때 장기간 벤젠에 노출됨으
2006-08-26 05:30보건의료 노사 산별 교섭 타결 이후 지부별 교섭이 남은 3개 특성 가운데 적십자 병원 지부 노사가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타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타결된 산별 교섭에서 사립대병원 4.5%, 민간중소병원 3.5%, 국공립병원 및 특수목적공공병원, 대한적십자사는 지부 교섭을 통해 ‘자율’ 합의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날 교섭에서 3개 특성을 ‘자율’지부 교섭으로 전환한 데에는 3개 특성에 속한 병원 가운데 지부별로 노사간 잠정 합의돼 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잠정 합의된 내용은 이미 중노위 조정 권고안 수준인 2%를 기준으로 ‘+α’가 포함돼 있는 상황에서 ‘+α’가 빠진 산별 합의내용과의 차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동안 노조측은 특성별 편차를 감안, 보다 유연한 타결을 위해 최저 기본 임금 인상률을 낮추는 대신 ‘+α’를 추가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때문에 9.5%인상이라는 기본 요구안 수준에서 특성별 편차에 따라 최저 임금 인상율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α’ 적용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결국 ‘+α’ 없이 낮춰진 임금인상 수준으로 최종 타결이 됐다. …
2006-08-26 05:20
한미 FTA, 포지티브제 등의 정책적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이 중견제약사들의 고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올 2분기 사상 최고의 매출 실적을 달성하며, 여타 제약사들에게 중견 제약사로서의 귀감을 보여주고 있는 대원제약 백승호 대표에게 대원제약의 성장 노하우와 향후 대원제약의 행보를 들어 봤다.
-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대원제약의 전략은?
올해 다품목 포트폴리오 체제 구축과 신약개발을 통한 라이센스 아웃 등 매출 상승의 다변화를 꾀해 2008년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벤처기업인 포휴먼텍과 천식치료제, 서울대와 간염치료제 신약 개발 등을준비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개발중인 신약 DW-330과 아쿠아폴 주 등이 임상 3상을 완료, 이 제품들이 내년부터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대원제약은 어떠한 회사인가?
대원제약은 지난
의협 이승철 상근부회장실 도청장치 발견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의협측의 미흡한 현장보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담당 형사들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초동수사시 현장보존이 잘 안된 상태였다”며 “당시 지문감식반을 투입했으나 도청장치가 이미 여러 사람의 지문 투성이로 돼 있는 상태여서 별 소득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청장치는 처음 발견됐던 22일부터 초동수사에 돌입한 24일 사이에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서 관계자는 또 “지문감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현재는 CCTV 확인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황상 도청장치를 설치한 범인은 쉽게 잡힐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도청장치가 일반적인 도청장치가 아닌 흔히 TV 방송에서 리포터가 사용하는 방송용 무선 마이크인 것으로 드러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 관계자는 “크기가 작거나 은밀하게 숨길 수 있는 도청장치가 아니라 방송 리포터들이 허리에 착용하는 방송기기로 판단된다”고 밝혀 전문범의 소행은 아닐 것이라는 점을 추측했다
2006-08-26 05:09질병관리본보(본부장 오대규)가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발생비율이 작년에 비해 높다고 밝히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개학철을 맞은 학원가에서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유행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80개 안과의원을 중심으로 대한안과의사회, 안과학회와 공동 운영한 ‘안과전염병 표본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유행성각결막염과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발생률이 6월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주별 기관당 평균환자수* 주 연도 24주 (6.11-6.17) 25주 (6.18-6.24) 26주 (6.25-7.1) 27주 (7.2-7.8) 28주 (7.9-7.15) 29주&nb
2006-08-26 05:01주요 암종별 사망 전 1년 동안 총 진료비가 가장 큰 암종은 ‘백혈병’으로 2196만6644원이며, 그 다음으로 ‘림프종’ 1444만3644원, ‘유방암’ 1159만7255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전 1년 동안 1인당 평균 총진료비는 881만8892원이었고 그 중 입원진료비가 7573182원, 외래진료비 99만1257원, 약국조제료는 25만4453원, 입원일수는 49일, 입원일당 진료비는 15만3566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복지부가 이상이 교수(제주의대, 보건의료정책)에게 의뢰한 ‘소득계층에 따른 암 환자의 암 종별 의료이용에 관한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이 교수팀은 1999년 암 발생자 중 4만9431명(건보가입자 4만4327명, 의료급여수급자 5104명)을 대상으로 소득계층간 의료이용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암 발생시점부터 5~6년간 의료기관종별 이용현황, 지역별 의료이용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999년 발생한 신규 암환자의 연령표준화 암발생률은 남녀모두 소득이 낮은 계층(소득5계층, 98년 연말기준 보험료 1만5100원 이하)이 소득이 높은 계층(소득1계층, 4만230
2006-08-26 05:00두피모발 건강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06 국제 두피모발&뷰티 엑스포’가 국내 최초로 내달 22일부터 3일 간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두피모발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각종 환경오염과 스트레스로 두피손상 및 탈모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두피모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학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 100여 개 유명 업체들의 두피모발 관리 제품 및 관리 서비스부터 탈모 예방 및 관리 제품, 모발이식 병원 등에 이르기까지 두피모발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된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한두피모발학회 및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의 양방 및 한방 두피모발 전문의들로부터 현재 두피 모발 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과 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06 국제 두피모발&뷰티 엑스포’ 홈페이지(www.haircarexpo.com)나 전시회 사무국(02-6000-1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8-25 18:07아주대학교병원이 24일 유방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이미 지난 2000년부터 외래에 유방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유방클리닉을 개설해 연간 만 여명의 유방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 유방암센터로 확대돼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유방암센터는 개소와 함께 유방질환 환자들을 위해 유방암뿐만 아니라 유방의 검진, 양성질환의 진단 및 상담, 남성 유전질환 등 유방과 관련된 광범위한 증상과 질환들을 다루게 된다. 또한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넓은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여성 환자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진료공간이 확장되면서 외래에서는 기존의 유방외과 진료를 포함해 종양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이 함께 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외래에 초음파 및 조직검사장비, 최신의 맘모톰 장비를 비치해 환자들이 진료 및 검사 등을 위해 여러 과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아주대학교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의료장비인 PET CT, MRI, 디지털 유
2006-08-25 17:41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을지대학병원은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장과 간장, 심장, 폐 등 4개 장기에 대한 적출 및 이식을 담당하는 장기이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의료기관은 해당 병원의 시설, 장비, 인력에 관하여 각 장기별로 별도의 요건을 심사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다. 이로써 을지대학병원은 외과와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해당 장기이식과 관련한 진료과의 의료진과 장기이식전문 코디네이터,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장기이식 희망환자에 대해 장기이식을 실시하게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8-25 16:24의공학 및 의학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World Congress on Medical Phys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 2006(WC2006)’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WC 2006 사무국 관계자는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의료용 시스템을 포함해 의용생체공학과 의학물리학 영역의 모든 방면을 망라하는 학술발표와 함께 400부스 이상의 의료기기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고 전했다. 국제의공학회(IFMBE)와 국제의학물리학회(IOMP)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3년마다 독립적으로 열리던 의학물리 및 의공학회 국제학술대회(ICMP)와 세계의공학회(ICMBE)를 통합한 것으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T의 창시자 칼린더 박사, 미국 방사선 종양학회 회장 트리푸라넌 박사, 국제 자기공명영상의학회 회장 무넌 교수, 조장희 박사 등이 기조 연설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8-25 12:4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005년도 보건산업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한 ‘2005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 2005 보건산업백서는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보건산업의 발전상을 총 4부로 나누어 약 900페이지 분량으로 자세히 수록했다. 특히 2005년 보건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5 보건산업의 발자취’와 미래 보건산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이슈를 분석한 ‘2005 보건산업 주요 이슈’를 수록하는 등 기존에 발간되었던 백서들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보건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보다 다양한 형태로 제시했다. 진흥원은 올해로 여섯 번째 발간된 2005 보건산업백서를 통해 정부, 보건산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에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향후 보건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 보건산업백서는 정부기관 및 관련 협회, 국립 및 대학 도서관, 관련 연구기관,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일반 국민들에게도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백서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2006-08-25 11:19중앙대병원 산부인과가 9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초음파 강좌’를 개최한다. 김광준 교수가 강사를 맡는 이번 강좌일정은 *5일 여성 생식기관의 발생과 구조, 부인과초음파 검사법(Doppler, SHSG) *12일 자궁과 난소의 주기적인 변화관찰 및 자궁질환의 초음파 검사 *16일 난소의 양성·악성 질환 *26일 난관의 초음파 검사, 산후 초음파 검사 등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6299-1648로 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25 10:32최근 열린 건국대병원 간호QI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24일 오후 3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광진구 간호사회를 비롯한 간호계 인사들과 간호학과 교수 및 병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sic & Best Nursing’ 주제로 간호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간호업무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 ‘병원자원관리 및 효율성 증가’ 등 두 부문에 30팀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예선을 통과한 18개 주제가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됐다. 대회 대상은 ‘수술 취소율 감소를 통한 수술실 효율성 증가’를 발표한 수술팀이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수술실 정규수술 취소율은 17.8%로 한국의료학회 QA학회에서 제시한 9.0%보다 8.7%높은 상황이었으나, QI활동을 통해 정규수술 취소율은 올 2월 2%로, 5월에는 1.6%까지 낮아졌다. 최우수상은 구연부문에 ‘외래예약환자 진료대기시간 단축’을 발표한 외래간호팀, 포스터 부문에 ‘퇴원 설명문 제공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의 응급의료센터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구연부문에서 ‘재멸균…
2006-08-25 10:19복지부는 최근 ‘사회투자기획단’을 발족하고 ‘보건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개인의 능력 발전과 기회의 분배를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통합된 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공모기간은 8월 25일부터 10일간 이다. 공모내용은 *저소득층, 아동 및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주거, 영양, 교육, 고용 및 가사, 일상생활지원 등과 관련된 서비스 *일반 국민의 인간다운 삶 보장 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아동 및 청소년, 근로계층의 능력발전과 인적자본 개발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국민의 건강증진 및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등이다. 아이디어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복지부(콜센터, 국번없이 129)에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복지부 장관상(대상) 1명에 100만원 등 총 6명에 2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25 10:02민간 건강보험 관련 상당수 질병이 보장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3년 1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접수된 질병보험 관련 피해 구제 121건을 분석한 ‘질병 관련 보험 소비자 피해 실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와 관련, 피해구제 121건 가운데 ‘진단 받은 질병이 약관 보장대상에서 제외돼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40.5%(49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수술 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32.2%(39건)로 나타났으며,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한 입원·수술이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사례’가 13.2%(16건), ‘담당의사의 진단내용을 불인정한 사례’ 5.7%(7건)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표1] 질병보험 관련 소비자 피해 유형(2003.1~2006.3) (단위:건, %) 구 분 생명보험 손해보험 공제 계 진단받은 질병이 약관 보장대상에서 제외 41(46.6%) 4(15.4%) 4(
2006-08-25 05:55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K원장은 성폭행을 당했다며 진단서 발급을 원하는 25세 여성 L씨를 환자로 맞았다. L씨는 전날 새벽 술에 취한 틈을 타 유명 연예인 P씨가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내진 결과 L씨의 외음부와 처녀막에는 아무런 손상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질 내에도 정충은 남아있지 않았다. L씨는 P씨를 이미 성폭행으로 고소한 상태였으며 P씨 역시 L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였다. 연예인 P씨는 K 원장에게 억울하다며 진찰 결과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사례에 대해 최근 발간한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진료 결과를 P씨에게 알리는 대신, 공식 요청에 따라 검찰이나 수사기관과 같은 공적 기관에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환자 L씨가 의학적 소견으로 봤을 때 건강하며 별 이상이 없다는 취지인 만큼 의료상 비밀에 해당하지 않으며, 단 L씨가 사전에 비밀유지를 요구했다면 분실된 진료기록이 아니라는 전제아래 비밀누설금지 조항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2006-08-25 05:50
[속보] 보건의료노사 교섭이 파업 하루 만에 극적으로 타결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산하 112병원은 일제히 파업을 철회하고 오늘(25일)부터 진료정상화에 들어간다.
보건의료노사 양측은 24일 오후 3시 노동부서부지청에서 긴급 교섭을 갖고 타결을 위한 노사간 의견 조율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오후 6시까지인 교섭 시간을 연장하면서 진행된 논의는 오후 9시 사측이 수정된 사측안을 제출, 노조가 이를 수용하면서 극적으로 교섭이 타결, 5월 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돼 온 4개월간의 교섭은 종결됐다.
타결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인상률의 경우 사립대병원 4.5% 민간중소병원 3.5% 국공립의료원은 자율로 합의됐다.
그간 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임금과 관련 ‘+α’의 허용 여부를 놓고 진통을 겪었다.
노조의 경우 최저 인상률 수준을 낮추는 대신 ‘
대한약사회는 지난 24일 제1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현재 추진되고 있는 면허대여 약국 근절 방안으로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고 도매협회가 주장하는 의약품유통일원화 정책에도 정면 배치되는 의약품도매상들의 기업형 위장직영약국을 최우선 근절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존 약국위원회에 민생회무전략팀과 홍보이사, 기획이사를 포함해 대책팀을 확대 개편, 전담팀을 구성하고 동 사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내부신고포상제 도입의 적극적 검토 및 검찰청 기획 수사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상 약국의 명단 제공 및 특별점검 요청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일차적으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차원의 강력한 자율 정화 대책을 촉구키로 하고 필요에 따라 의약품유통일원화 등 도매협회의 주요 현안과 연계키로 했다. 도매상 직영약국에 대한 강력한 척결 결정은 의약분업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과의 거래 관계를 이용하여 수많은 도매상 위장직영약국이 개설되어 “웬만한 도매상치고 병원 앞 문전약국 한 두 개 안 가지고 있으면 바보” 라는 소리를 악성 소문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공공연한 일이 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2006-08-25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