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 및 의학물리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World Congress on Medical Phys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 2006(WC2006)’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WC 2006 사무국 관계자는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의료용 시스템을 포함해 의용생체공학과 의학물리학 영역의 모든 방면을 망라하는 학술발표와 함께 400부스 이상의 의료기기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고 전했다.
국제의공학회(IFMBE)와 국제의학물리학회(IOMP)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3년마다 독립적으로 열리던 의학물리 및 의공학회 국제학술대회(ICMP)와 세계의공학회(ICMBE)를 통합한 것으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T의 창시자 칼린더 박사, 미국 방사선 종양학회 회장 트리푸라넌 박사, 국제 자기공명영상의학회 회장 무넌 교수, 조장희 박사 등이 기조 연설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