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집트 의약품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기업의 역내시장 수출을 위한 우회기지로 이집트가 각광 받고 있다.
이집트의 의약품 수요는 1997년부터 2001년 기간에 연 11.6%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기간 중에 1인 당 의약품 소비증가율 역시 9.3%대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완수 카이로무역관은 “이집트의 의약품 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은 의약품 종사인력의 저렴한 인건비와 비교적 숙련된 기술인력, 그리고 공급량을 충당할 수 있는 연간 1.94
저출산 문제 해결과 건전한 성문화 양성화를 표방한 ‘2006 서울 섹스 에듀 엑스포’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채 허망하게 막을 내렸다.
당초 주최측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국내 첫 성 박람회에 대해 *성인 위한 성교육장 마련 *음지에 머물던 성 양성화를 행사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형 현수막을 통해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저출산, 이제 박람회를 통해 찾아보자'고 전하고 *에이즈(AIDS) 홍보 *부부 클리닉 *장애인의 성 *노인의 성 등의 세미나를 함께 개최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접 관람해본 박람회는 건전한 성문화 양성화와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그저 단순한 대형 성인용품 판매점에 불과했다.
당초에 예고한 것과 달리 출입구에서는 신분증 검사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행사장에 들어서자 색다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왔다가 잔뜩 실망한 눈빛의 남성 관람객들만 어슬렁거렸다. 썰렁한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2006 도하아시아경기대회 예비 엔트리에 선발된 프로야구선수들이 도핑테스트를 위한 소변 채취를 마친 가운데 도핑테스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운영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국내 프로야구에도 도핑테스트를 도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무작위로 선수를 선발해 시범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경기대회 예비 엔트리에 선발된 선수들의 테스트 결과는 1일 나왔으며 도핑컨트롤센터는 KBO로 결과를 통보했다. ‘도핑테스트’란 운동선수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검사하는 일로서 올림픽에서는 1972년부터 실시됐다. 이 같은 의학적인 이유와, 인간 본래의 능력으로써 겨뤄야 할 경기장에서 약물의 힘을 이용하려는 그릇된 생각에 대한 도의적인 비판이 대두되자 도핑 금지의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오늘날 각종 경기에서 특정약물을 검출하는 검사가 실시되는데, 금지약물은 암페타민, 에페드린, 코카인 등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을 받아 메달이 박탈된 경우가 많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2006-09-03 05:2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韓中日 3개국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감시센터장인 노부히코 오카베 박사, 중국 보건부 전염병관리과의 류 샤 박사, 한국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의 박 옥 연구관이 각 국의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계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 출현에 대비한 한중일 3국 간 관련정보 교류, 대책 공조 등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총 681개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2006~2007년도 임상 및 실험실 감시체계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02 07:00환자가 말하지 않은 진료와 관련된 환자 본인의 정보로 인한 의사의 오진으로 환자가 사망했을 경우 의사에게 책임이 있을까. 이 같은 경우 환자에게도 사망에 대한 일부 책임이 있지만, 의사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면 환자 사망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는 것이 의료계·법조계 전문가의 결론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최근 발간한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진료시 복부를 구타 당한 사실을 말하지 않은 환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패혈증이 악화돼 사망한 사례를 소개했다. K 일반외과 원장은 남자대학생 G씨를 환자로 맞았다. G씨는 전날 새벽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친구에게 복부를 주먹으로 2~3회 강타 당했다. G씨는 친구와 화해 후 다시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 통증을 느껴 내원해 K원장에게 “밤새 술을 많이 먹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통증이 생겼다”고만 말했다. K원장은 G씨의 상태를 급성췌장염 혹은 알코올성 간염으로 생각하고 입원시킨 후 G씨가 복통을 호소하자 수액치료와 함께 진통제를 처방했다. 다음날
2006-09-02 05:50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사시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여부를 묻는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기준을 공개했다. 사시수술 시 건강보험 급여대상으로 포함되는 경우는 *사시로 인해 복시(複視)와 혼란시(混亂視) 등 시력장애가 있어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 때 ‘10세 미만의 소아 사시환자’는 ‘시기능이 발달과정에 있는 소아사시 환자의 사시 교정수술’이, ‘10세 이후의 사시환자’는 ‘양안 시력이 정상인 상태에서 발생한 사시나 10세 이전 소아연령층에서 발생된 사시 중 이상두위(異狀頭位) 현상이 있는 경우’ 보험적용 대상이 된다. 또한 *위 급여대상자에 대한 1차 사시 교정수술 후 과교정된 환자에 대한 2차 사시 교정수술도 급여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외모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미용목적의 사시 수술과 *녹내장, 시신경질환 등으로 한쪽 눈의 시력장애로 인한 감각사시환자 *10세 이전의 소아연령층에서 발생한 사시를 10세 이후에 교정수술을 받는 경우 등은 건강보험 비급여대상으로 분류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02 05:40
생활용품 전문회사 옥시 레킷벤키저에서 수입·판매중인 항균 전문 브랜드 데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광고를 재개한 데톨 제품들이 대한의사협회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
데톨(Dettol)’은 영국에 본사를 둔 레킷벤키저사 제품으로 1933년 영국 병원에서 의사들이 사용한 항균 제품으로 출발한 브랜드이다.
출시 후 의사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일반 의약품을 비롯해 개인위생용품, 청소용품(surface care)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현재 전 세계 105여 개국의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옥시 레킷벤키저에서 수입하고 있다.
데톨 홍보 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 문세현 차장은 “영국 왕실에서도 데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왕실 공식 제품으로 선정, 비누 등 개인위생용품 제품 팩키지에는 왕실마크도 삽입돼 있다”고 소개했다.
보령제약이 지난해의 과감한 구조조정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증권의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보령제약이 구조조정 이후 매출회복은 기대를 충족하고 있으나 영업이익 등 수익성 개선은 기대에 미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보령제약이 구조조정 이후 새로운 제품의 출시와 마케팅 강화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는 시간이 좀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령제약이 상반기까지 부족했던 의원급 영업을 강화해 의원의 커버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지만 그 매출 효과는 4분기나 되야 나타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보령제약이 올해에는 외형확대에 초점을 두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은 내년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며 “반면 하반기 수익성 개선폭이 낮을 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제약은 상반기 총 9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상반기 주요제품 매출 추이는 시나롱 100억원(전년동기비 +5.3%), 겔포스M 76억원(+49%), 아스트릭스 70억원(+27.3
2006-09-02 05:10[도표첨부] 올해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급의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 중 진료형태별, 요양기관종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의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9144억2100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1조846억5100만원으로 무려 18.6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8조6305억6800만원 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9조9337억9500만원을 기록해 15.10%가 증가했다. 총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원이 26.6%(3조7048억원)을 차지했으며 이어 종합전문요양기관 14.3%(1조9910억원), 종합병원 14.0%(1조9503억원), 병원 7.8%(1조847억원), 한의원 4.0%(5523억원), 치과의원3.7%(5125억원), 보건기관 0.5%(733억원), 한방병원 0.3%(411억원), 치과병원 0.2%(23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요양급여비용의 증가율은 병원이 18.62%으로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
2006-09-02 05:00
의약품·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올 여름 장마로 큰 수해를 입은 북한에 인도적 차원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한국콜마는 지난달31일, 수해를 비롯해 전염병 및 질병이 만연될 위기에 있는 북한에 인도적 차원으로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사)남북나눔공동체에 1억2000만원 상당의 항생제를 전달했다.
한국콜마제약사업부 김인탁 상무는 “파키스탄 지진 때에도 인도적 차원으로 의약품을 지원해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 북한 지원의 경우도 같은 민족에 대한 인도적 차원이며,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지원의미를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관동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1일 ‘최소침습수술센터’(내시경수술센터, 센터장 정진호 교수)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일 오후 4시 센터 현판식을 가진 최소침습수술센터는 기존에 임상과별로 분산되어 시행되던 내시경수술을 통합 운영, 인력과 장비를 비롯한 수술실 운영의 효율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명지병원은 이미 지난 2003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사의 말을 알아듣는 로봇을 이용한 음성인식내시경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 각 매스컴에 소개 되면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통한 선진의료서비스를 인정 받은 바 있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지난 4월 유방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최소침습수술센터’까지 개소하면서 척추센터 등 기존 7개 전문진료센터와의 상호유기적인 수술시스템 구축으로 수술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01 19:39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1일 오후 3시 30분 감마나이프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 감마나이프는 뇌수술시 외과용 칼을 사용하지 않는 최첨단 무혈 뇌수술 장비로 방사선을 해당 병소에만 집중시킴으로써 정상 부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치료할 수 있어 최근 의료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병소의 직경이 3㎝이하의 뇌종양(양성, 악성, 전이성), 뇌동정맥 기형 등에서 치료법으로 이용되며 최근에는 3차 신경통, 간질 등 일부 기능적 뇌질환의 치료에까지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을지의과대학교 박준영(박준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감마나이프의 도입으로 을지대학병원은 이미 보유중인 PET/CT, 사이클로트론, IMRT 등의 암 진단 및 치료 장비들과 연계해 암의 진단에서 수술-치료에 이르는 모든 암퇴치 진료체계를 중부권 최초로 완성하게 됐다”고 강조하고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감마나이프 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은 물론 병원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는 새로운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지하 3층 감마나이프센터에서 테이프커팅 등 개소식…
2006-09-01 17:33의협 감사가 지난 달 31일 마무리된 가운데, 이원보 감사가 장동익 회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원보 감사는 31일 변호사를 통해 장동익 회장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원보 감사는 “어제 변호사를 통해 장동익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접수했다”고 밝히고 고소이유에 대해서는 “감사진행 중 언론에 보도되거나 장 회장이 밝힌 모든 사안들이 사실과 달라 명예훼손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의협 감사 당시 공문을 통해 “감사 3명 중 수석감사의 싸인없이 이 감사의 싸인으로 연장통보 한다는 사실은 합법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 “감사단 중 이원보 감사는 이미 많은 언론에서도 지적하였듯이 지난 8일간의 감사기간동안 영웅심과 사욕때문에 감사로서의 자질이 전혀 없음을 나타냈고 이에 따라 전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8월 23일자로 이원보 감사의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원보 감사를 제외한 2명의 감사로부터 연장감사를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감사가 2004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2006-09-01 16:23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4주년 기념행사 및 제 2회 전직원 문화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63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 수여와 함께 특별승급자 및 해외 연수자 59명을 선정, 발표했다.
공식 행사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의료서비스 마인드’라는 주제의 제 2회 직원문화교양강좌를 개최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제2회 강좌에서는 장기간 지속됐던 노사문제 이후 다소 흐트러진 병원 분위기를 다잡고 환자에 대한 서비스와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의료서비스 마인드라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별관 증축에 따라 본관 외래의 공간을 대폭 조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부천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서교일 총장, 김부성 의료원장, 신원한 병원장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암센터, 심장혈관센터, 병리과 3곳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암센터는 종양혈액내과를 중심으로 2층 예전 소화가 자리에 위치했으며 심장혈관센터는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를 중심으로 기존 소화기병센터 자리에 위치했다.
또한 병리과는 진단검사의학과와 함께 쓰던 공간에서 지하1층 종합건강진단센터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간을 대폭 확보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외에 내분비내과, 비뇨기과 외래 등도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문개발업체와 손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과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에프씨비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임상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간은 *전임상 및 임상 공동연구 *신약연구 공동참여 *신기술 개발 *연구인력의 교육 및 훈련 등 업무제휴와 상호협력 등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하고, 산학교류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성체줄기세포 연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우리나라 고령친화요양산업과 고령친화용품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현재 시범사업 중에 있는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이해 확산과 관계 기관들과의 정보교류 및 산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C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박창형 고령친화산업팀장의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향’, 장재혁 노인요양제도팀장의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이해와 정책 방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현숙 전문위원의 ‘고령친화요양․용품산업 동반성장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노춘희 강남대학교 교수의 좌장으로 이규연 회장(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임은순 회장(한국너싱홈협회), 조혜숙 회장(가정간호사회), 강병익 교수(건양대학교, 충남 고령친화RIS사업단) 등 고령친화 관련 전문가들의 지정토론과 종합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끝으로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에서 노인용침대, 홈케어폰(독거노인용), 목욕보조용품, 전동휠체어 등 국내 고령친화용품 신제품 개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2006-09-01 11:17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코엑스 내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13호’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코엑스몰은 한국에서 가장 넓은 지하 상권으로 유동인구만 평일 하루 평균 14만 여명에 이른다.
협회 관계자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3호는 코엑스 내 직장여성뿐만 아니라, 코엑스몰을 찾는 출산 부부들에게도 엄마젖을 먹이기에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3호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돼 있으며, 모유수유 전용방과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는 침대, 세면시설,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기, 동반자의 휴게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상태이다.
한편 2005년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실시한 직장인 대상 모유수유 실태조사에 의하면, 직장복귀 전까지 45% 이상 모유수유를 했으나 직장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달 31일 서울아산병원 부원장실에서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환아 2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12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이번 전달식은 심평원 김창엽, 서울아산병원 김인구 교육부원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회 회장, 환아 2명과 환아 부모가 참석했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 받은 환아는 유군(남 2세, 2005년 12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이며 국내에서 골수기증자 1명을 확보하고 수술 대기중)과 황00군(남 12세, 2006년 5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 부작용으로 항암치료 중단)이다.
심평원의 백혈병 환아 후원은 이번이 9회로 지금까지 총 13명에게 7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심평원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 돕기 ‘With․U, 함께해요’ 캠페인은 1500명의 직원들의 매월 짜투리 돈으로 성금을 조성해 매
지금 엔화대출이 있다면 무조건 빨리 갚으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일본이 제로금리를 포기하고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면서 엔화 강세 추세가 계속되리라는 전망이 많아져 각 은행들이 엔화대출에 대해 실수요자가 아닌 대출자에 대한 엔화대출을 전면중단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최근 한국은행이 실수요자에게만 외화대출을 하라는 협조 요청을 함에 따라 외화대출을 실시하고 있던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이 영업점에 공문을 보내 외화대출 요건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Global Essential Partner 구동엽 수석매니저는 “닥터론 이나 신용대출 부분에서 아직 큰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일본의 제로금리 포기로 엔화대출에 대한 이자부담과 추가 환차손 부담이 높아진 셈”이라며 “되도록이면 엔화대출을 빨리 갚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싼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많은 의사들이 엔화대출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자금의 사용 목적이 단순 운용자금이 아닌 부동산취득의 목적을 두고 대출을 받았다면 향후 부동산 거품과 환율, 금리, 일본
2006-09-01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