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韓中日 3개국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감시센터장인 노부히코 오카베 박사, 중국 보건부 전염병관리과의 류 샤 박사, 한국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의 박 옥 연구관이 각 국의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계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 출현에 대비한 한중일 3국 간 관련정보 교류, 대책 공조 등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총 681개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2006~2007년도 임상 및 실험실 감시체계의 추진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