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아줄기세포의 기술수준은 80.5%로 이미 최고기술 경쟁력 보유국인 미국 수준에 근접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체줄기세포 중에서는 골수유래 조혈줄기세포(75.9%), 제대혈 유래 조혈줄기세포(74.7%), 골수유래 간엽줄기세포(74.3%)의 기술수준이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평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된 ‘줄기세포 기술경쟁력현황 및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 델파이 조사에 의한 2006년 줄기세포 기술 경쟁력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기술 중에서는 *수정란으로부터 줄기세포제조기술(82.7%) *수정란보존기술(81.0%) *체세포핵이식방법/장치(81.0%) *복제동물(79.0%) 등 줄기세포 확립 및 복제 관련 기술들이 상위기술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줄기세포의 분리/제조기술 분야의 기술수준은 72.1%, 응용기술 분야와 배양/측정기술 분야의 기술수준은 65.8%, 분화기술과 신약개발응용기술의 기술수준은 60% 미만으로 평가돼 전반적으로 기술분야 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역분화방
2007-01-08 05:32[파일첨부] 스티모린연고(피부재생연고), 치은판절제술 인정기준 등 과도한 규제적 검강보험 심사지침 113항목이 삭제될 전망이다. 또한 백혈구성분채집술의 급여범위가 확대되고, 골수천자이식법 등은 수가 합리화가 추진된다. 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심사지침 일제 정비 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복지부와 심평원이 6개월간 방대한 자료 분석 등을 거쳐 총 472항목의 건보 심사지침 중 462항목에 대해 불필요한 규제항목 113항목(해위 85, 약제 22, 치료재료 6)을 삭제하고, 급여기준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는 284항목(행위 249, 약제 20, 치료재료 15)은 급여기준고시로 통합하며, 심사운영에 꼭 필요한 65항목(행위 55, 약제9, 치료재료 1)은 지침으로 유지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사지침은 급여기준(복지부장관 고시)과 관련된 부연설명이나 명료화 등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고시에서 규정하지 않는 범위에 대해서도 급여를 제한하는 등 행정적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일부 지침은 보험도 안되고, 환자 부담으로도 진료를
2007-01-08 05:30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정부가 추진중인 비의료인 보건소장 임용자격 허용 움직임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울산시의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지역보건법에서 정하고 있는 보건소 업무의 대부분이 의사의 업무와 중복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아닌 자를 보건소장에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이어 “국가인권위가 의사의 보건소장 우선 임용은 헌법의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복지부에 개정 권고했으나 이는 ‘의사의 직업적 전문성’과 ‘상대적 평등권’을 간과한 판단”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지역보건법에 ‘보건소는 의원으로 본다’고 규정돼 있으며, 의료법에도 ‘의원은 의사면허를 가진 자만이 개설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며 “정부의 비의료인의 보건소장 임용허용 움직임은 이 같은 법 조항에도 정명으로 상충된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울산시의는 “정부는 이번 보건소장 임용자격과 관련한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추진계획 전면 철회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08 05:28한의사와 한의대생이 한미 FTA 협상에서 한의사분야 제외를 촉구하는 전국 집회를 갖는다. 한의협과 공보한의사, 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등 한의계단체들은 10일 오후 14시 과천 복지부청사 앞에서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에서 한의사 제외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한의단체와의 사전협의 등을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의협 관계자는 “이날 집회에는 개원한의사들을 비롯, 한방병원 봉직한의사, 공보한의사와 한의대생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유사의료인인 미국 침술사를 전문의료인인 한국의 한의사로 인정할 수 없다는 우리의 뜻을 강력히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도의 한 개원한의사는 “이날은 오후뿐만 아니라 아예 하루 휴진할 생각”이라며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한의사들의 생존투쟁이 아니라 민족의학을 지키는 중차대한 일로 적극 집회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개원한의사도 “정부가 그런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하지 않은 것 자체가 불쾌하다”며 “만일 미국 침술사들에게 자격인정이 된다면 국민들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한 거부감을 표시했다. 한의협은…
2007-01-08 05:25
한화증권은 8일 유한양행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신약출시와 OTC 부문의 정상화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의 방향성은 뚜렷하다고 내다봤다. 배기달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1148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동성 파문에 따른 3분기 어닝 쇼크에서는 벗어났지만 시장의 기대치(매출액 1191억, 영업이익 165억)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생동 파문에 따른 반품 및 4분기 성과급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1.9%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나 1분기부터는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전년 실적은 공장 이전에 따른 조업손실, 생동성 파문 등으로 부진했다”며 “올해에는 신약 ‘레바넥스’의 출시와 그동안 부진했던 OTC 부문의 정상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전문의 시험을 앞둔 한 전공의는 올해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선발하는 방식이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전공의들 사이에서 신체검사 급수와 상관없이 징병대상자에 해당되기만 하면 제비뽑기로 군의관 또는 공보의로 확정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해 신체검사 조작을 통해 공보의로 배정된 의사가 대거 적발되는 등 그동안 공보의로 배정 받고자 각종 편법을 동원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이러한 사태 방지를 위해 군복무가 가능한 1~4급에 해당되면 기타 여건에 관계없이 컴퓨터 추천을 통해 군의관 또는 공보의로 배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군입대를 앞둔 전공의 4년차 사이에서는 이러한 소문이 사실인지 여부를 두고 혼란이 일고 있다. 컴퓨터 추첨방식이 적용될 경우,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도 공보의로 갈 확률이 기존보다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이러한 소문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방부 보건정책팀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러한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관
2007-01-08 05:20올해는 특히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및 대형 제네릭 출시, 개발물질 해외 판매 등이 활발할 전망이다. 분기별로 예측해보면 3/4분기가 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분기에는 LG생명과학의 인간성장호르몬 1주제형이 국내 출시 및 해외 3상 임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항암제, 항위궤양제 등 원료를, 동화약품은 골다공증치료제, 항생제 등의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과 부광약품은 국산 신약 본격 판매에 돌입하게 되며, SK케미칼은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허가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게 될 전망이다. 2/4분기에는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플라빅스 개량신약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오리지널과의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한미약품은 시부트라민 제네릭 출시도 같은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특허 만료 대형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제네릭 출시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유유는 유크리드를, 녹십자는 혈우병치료제에 대한 허가를 식약청에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4분기에는 녹십자가 분무형독감백신 허가를, 대원제약은 관절염치료제 허가
2007-01-08 05:10SK증권은 8일 한미약품의 고성장이 앞으로 10년 넘게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90년대초 업계 20위권 내외에서 97년에는 10위, 2005년에는 3위로 성장한 저력 있는 제약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고성장은 제품개발력과 강력한 영업력을 배경으로 향후 10 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제약업계에 선별등록제, 품목별 GMP 제도 도입으로 장기적으로는 제품간, 기업간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처방의약품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한미약품은 이러한 환경변화에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그는 “한미약품의 미래는 화장품업계 태평양의 성장사를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은 화장품업계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고성장하며 시장을 재편, 많은 중하위 업체들이 구조조정 되면서 시장을 잠식해 왔다는 분석이다. 향후 제약업계도 화장품업계처럼 구조 조정이 진행되면서 상위 제약사 중심으로 대형화 되는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08 05:06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8일, 미국 노바델사(NovaDel Pharma Inc.)와 항구토 신약 ‘젠사나(성분명 ondansetron Hcl)’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젠사나는 노바델사의 최신의 DDS 특허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구강 스프레이형 항구토제로서 광동제약은 이 제품을 국내허가와 약가취득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 발매할 계획이다.
2006년 6월 미국 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발표자료에 따르면 젠사나는 세계항구토제 시장 1위 조프란8mg 정과의 생체이용율 비교임상시험에서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됐으며, 특히 약물 투여 15분 경과 후의 유효혈중농도 도달율은 조프란정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동은 밝혔다.
젠사나는 구강 내에 1~2회 간단히 분무하는 편리한 용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항암제 투여 환자의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국내 제조업 근로자 중 최대 6만7000여명이 실직한다”는 정보 용역보고서를 입수해 공개했다.노 의원은 정부가 FTA 추진에 따른 무역조정 지원예산의 근거로 삼은 산자부 용역보고서 ‘시장개방에 따른 구조조정 지원 소요액 추산(2005.11)’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고서는 CGE모형(일반균형시뮬레이션), 무역지수 분석, 투입산출표 모형 분석과 6가지 추정 시나리오를 토대로 시장개방 여파를 추산했다. 골자는 한·미 FTA가 체결될 경우 최소 7793명에서 최대 6만7806명이 실직하고, 최소 775개 기업에서 최대 1만74개 기업이 무역조정 지원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FTA(한·미, 한·일,한·중,한·아세안)로 범위를 확대해 분석한 결과 최소 5만1306명에서 최대 28만3435명의 실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 의원은 "이 보고서는 2001년 무역통계를 사용하고 있어 무역조정 지원예산 책정 근거로 삼기에 부적절할 뿐 아니라 그동안 한미 FTA 체결시 정밀기계, 정밀화학, 자동차, 수송부품 등은 고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한 기존 정부
2007-01-08 05:05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임직원은 지난 5일 순환기 사업부 연례회의에서 올해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두 제품의 매출이 1000억 원을 넘겨 심혈관(CV) 분야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로 ‘황금돼지 고사’를 지냈다.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은 최근 급성장하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제제의 대표 품목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 외에 심장보호 효과가 입증되면서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역시 강력한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로 관련분야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타칸’과 ‘크레스토’를 회사의 전략 품목으로 키워 심혈관(CV)분야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정부가 오는 7월까지 요양수가를 개발, 장기 요양병상 전환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비급여 중심의 실손형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4일 ‘2007년 경제운용방향’에 대한 경제점검회의를 갖고 재경부와 교육부, 복지부 등 20개 중앙부처의 주요 추진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 중 보건복지와 관련된 것은 *국민의 기본적 생활보장을 통한 사회통합 적극 추진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한 사회투자정책 적극 추진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 등 크게 세 분야다. 우선 건강보험과 관련, 의료기술 개발촉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마련하고, 신의료기술 평가체계 구축 등 규제가 완화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장기 요양병상 확대를 추진하고 이에 따른 요양수가 개발을 오는 7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비급여 중심의 실손형 민간 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해 진료비 심사제도 개선, 비급여 가격계약 등 비급여 중심의 민간보험의 제도적 인프라를 지원한다. 아울러 보험시장이 비급여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 설정을 검
2007-01-08 05:00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 김진호)이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GSK는 2004년 10월부터 의사 및 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캠페인 ‘책 읽는 의사, 의사들의 책’을 시작해 전국 70여 개 의학도서관에 6000권 가량의 양서를 기증했고 90여 개의 우수 독후감을 시상해 의학계에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독서캠페인은 기존의 의학도서관에 전문 의학서적 이외에 일반 교양도서가 거의 전무해, 의사와 의대생들이 인문사회학적 소양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의학계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9분기에 걸쳐 진행되어 오면서 총 45종의 양서를 추천도서로 선정 발표하였으며 전국의 의학도서관에는 각 90권의 양서가 기증됐다. 이 독서캠페인은 의료계 내외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여러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GSK가 지난 2000년부터 7년째 매년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와 더불어 GSK의
2007-01-08 04:55[파일첨부] 복지부가 의료행위 192항목과 치료재료 8항목 등 총 200항목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개선안을 개정고시 했다. 행위의 경우 *일반사항 1개 *기본진료료 4개 *검사료 35개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12개 *주사료 4 *마취료 10개 *이학요법료 5개 *정신요법료 5개 *처치 및 수술료 등 93개 *치과 처치·수술료 20개 *한방시술 및 처치료 3개 등이다. 검사료에서는 ‘악성 뇌종양수술에 부위별 해부병리조식검사’시 위, 신, 폐 등 큰 장기에서 부분절제술 및 부분적출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소정점수를 산정하고, 두부, 복부,하지에서 피부종양을 적출한 후 실시한 해부병리조직검사는 부위별로 각각 산정키로 했다. 이학요법료의 경우에는 ‘피부과적 자외선치료 인정기준’에서 지금까지 MED Test를 해 조사한 경우에만 주2회 이내로 인정하던 것을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 손습진, 여드름 등 각종 적응증에도 인정하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처치 및 수술료에서는 ‘인공관절치환술 후 재수술시 중간부속품만 교체하는 경우 수기료 산정방법’에서 고관절과 슬관절을 각각 분리해 수가를 산정토록 개정됐다
2007-01-08 04:00국내 보건의료통계 발전을 위해서는 통계자료 수집 체계의 통합운영을 비롯, 지역 및 세부 통계의 개발 등이 개선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보건복지통계의 생산 및 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이용 통계를 위한 5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도 연구위원이 제시한 개선방안에는 *통계자료 수집체계의 통합운영 *지역 및 세부통계의 개발 *통계자료의 표준화 *분야별 통계생산 기관 지정 *등록자료를 활용한 통계의 개발 등이다. ‘통계자료수집체계의 통합운영’의 경우, 도 연구위원은 “자료수집이 효율적이고 수집된 자료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조사사업들이 전체적인 계획과 전략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럴 경우 “비슷한 중류의 자료수집에서 오는 응답자 부담을 경감하고, 자료수집 비용 증가와 통계 이용자의 혼돈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분야별로 가장 기본적인 조사에 대해서는 신뢰성 있는 표본규모와 조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 조사를 중심으로 파생한 세부 관련…
2007-01-07 05:50산재의료원 5일 입찰에서 여명약품, 개성약품, 태경메디칼 등 3게 도매상이 낙찰을 주도했고 1,11군만 유찰됐다. 총 669품목에 대한 이날 입찰에서 여명약품은 2,4,7,8군 등 4개 군을, 개성약품은 3,6,9,10 군 등 4개 군을, 태경메디칼은 12군을 각각 낙찰시켰다. 산재의료원은 이번 입찰에서 낙찰업소들이 이행지체와 계약해지(계약특수조건 5조)조항을 특별히 지켜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계약특수조건의 주요 사항은 *병원에서 납품지시된 동일 건에 대해 2회 이상 (독촉기한 매회 3일 이내) 계약자의 납품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납품기간 경과 후 1주일 이내에 납품되지 않아 환자진료에 지장이 예상될 경우 계약단가 범위 내에서 자체수급할 수 있다. *부득이 계약단가에 비해 고가 구입한 경우 그 차액을 계약자(납품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등이다. 산재의료원측이 이러한 계약특수조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낙찰된 UK케미팜의 제품이 저가 낙찰을 이유로 공급문제에 크게 마찰을 빚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해석된다. &n
2007-01-07 05:42간접흡연에 대한 연구동향과 관련, 정확한 통계자료의 확보가 요청되며 특히 가정에서의 간접흡연에 대한 실태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조준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간접흡연 관련 국내외 연구동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간접흡연 관련 연구현황은 1990년 이전에 1건, 1991년에서 1995년 사이에 2건, 1996년에서 2000년 사이에 13건, 2001년부터 2005년 사이에 34건 등 200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간접흡연 관련 논문을 연구 내용별로 분류해 보면 간접흡연과 건강과의 관계를 연구한 건강영향연구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측정 및 평가 14건, 보건교육 13건, 정책 5건, 기타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 간접흡연 연구 현황 및 동향을 살펴본 결과,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 *피해사례 수집 *보건교육자료 개발 *국가적 차원의 대단위 간접흡연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의 경우, 가정에서의 간
2007-01-07 05:40아르헨티나의 MRI 시장이 구형 교체 수요가 많고 입찰이 확대되는 등 곧 시장특수가 오기 때문에 지금이 아르헨티나 진출의 호기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MRI 시장은 구형 모델이 많아 교체 수요가 많고 입찰이 확대되는 데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어 지금이 시장진출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MRI 시장은 2002년 경제위기로 이후 수입이 위축돼 공급이 부족했고, 중고기기 수입 허가조치로 인해 대부분 중고품 위주로 수입이 이루어져 구형 모델의 교체수요도 많아 단기간 내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르헨티나의 MRI 수입시장은 2006년 1~9월 중 74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내에 MRI 제조업체가 없어 수요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르헨티나 MRI 시장을 주도하는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이며 최근에는 중국, 일본 등도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 MRI 국별 수입현황…
2007-01-07 05:30경기도 안성의 A 원장은 요즘 들어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자주 방문한다. 그 곳에서 여러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오늘 얼마의 매출을 올렸는지 궁금해서다. A 원장은 “미련이 계속 남아 근근히 유지는 하고 있지만 해가 바뀌어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전혀 없어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그날그날 환자 수와 매출을 올리는 개원의들이 많은데 나와 너무 비교된다”면서 “요즘은 왜 내 병원만 잘 안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더 우울하다”고 덧붙였다. A 원장처럼 새해가 되면서 의원을 접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 중인 개원의들이 많이 있다. 정해년 새해가 밝아도 어려운 개원가의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개원의들이 한해 시작을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시작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개원중인 B 원장 역시 새해 들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 고민은 다름 아닌 의원을 계속 운영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한 것이다. B 원장은 “6개월이 넘도록 환자 수를 30명 이상 넘겨 본 기억이 없다
2007-01-06 05:50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가 2007년 올 한 해를 2011년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 서울유치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유치활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피부과학회는 1889년 파리에서 제1차 대회를 개최한 이래 117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과학회로, 대한피부과학회는 서울에서 세계피부과학회가 개최될 경우 국내 피부과학의 도약과 발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이익창출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는 각국 대표단이 모여 투표를 통해 2011년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유치위원회를 결성, 2002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에서의 부스 홍보활동을 위시해 매년 미국피부과학회(AAD) 및 유럽피부성병학회(EADV), 국제피부연구학회(IID), 라틴아메리카 피부과학회(RADLA)등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리셉션을 여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또한 매년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에 해외의 영향력 있는 피부과 의사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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