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유한양행 4Q 매출, 1148억 예상-13.5%↑

한화증권 “신약출시, OTC 정상화 등 실적 개선 방향 뚜렷”

한화증권은 8일 유한양행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신약출시와 OTC 부문의 정상화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의 방향성은 뚜렷하다고 내다봤다. 배기달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1148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동성 파문에 따른 3분기 어닝 쇼크에서는 벗어났지만 시장의 기대치(매출액 1191억, 영업이익 165억)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생동 파문에 따른 반품 및 4분기 성과급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1.9%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나 1분기부터는 수익성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전년 실적은 공장 이전에 따른 조업손실, 생동성 파문 등으로 부진했다”며 “올해에는 신약 ‘레바넥스’의 출시와 그동안 부진했던 OTC 부문의 정상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