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소극적이었던 자세에서 벗어나 중소병원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마련 및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의 김정덕 사무국장은 이 같이 밝히며, 협회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실제 중소병협은 정인화 회장이 취임한 이래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소병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요양병원수가 개선 *병원확장에 따른 행정규제 완화 *보건복지부 장관의 ‘성분명처방’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 *간호관리료 차등제 전면유보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등 중소병원의 제 목소리 내기에 나섰다.
또한 연구를 통해 ‘행위별수가에 따른 다빈도 잉여상수에 의한 병원원가 계산법’을 발표했다.
이 김 국장 등이 참여한 ‘의사업무량 상대가치에 근거한 진료의사 성과평가 체계’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국장은 “그동안 중소병원에 속한 의료진의 급여에 대한 표준안이 없었다”며 “각 병원의 사정을 고려한 급여체계 마련
유명 종합병원과 중소병원 및 개인 병의원간의 협력관계가 ‘상호 윈-윈’이 아닌 대부분 명목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협력병원 체결은 중소병원이나 개인 병의원들이 종합병원에 먼저 제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협력체결 이후에 뚜렷한 협력활동은 전무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체결 기준 역시 각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종합병원의 경우 중소병원 등에서 협력 제안이 오면 직접 관계자를 파견해 입원시설 및 외래환자 현황 등을 검토한 뒤 심사숙고 해서 승인을 내 준다. 반면 한 대학병원의 경우 해당 병원 출신 교수가 개업한 병원이거나 병원장 등과 친분이 있는 사람의 병원과 의례적으로 협력을 맺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체결이 이뤄지고 형편이다. 일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미미한 협력은 환자들의 대형병원 쏠림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즉, 종합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가능한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마치려고 하는 분위기에다 종합병원측에서도 굳이 자기네 환자를 협력병원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유명 중소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등과 협력을 맺고 있지만, 막상 가시적인 효과는 없다고 말했다.
2007-01-15 05:5021대 대공협 회장단을 선출하는 투표가 15일 정오부터 시작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한백)는 회장단 투표가 15일 정오부터 시작되어 18일 정오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대공협 홈페이지(http://www.kaphd.org)에서 유권자 여부를 확인한 후 행사할 수 있다. 의과는 이번 선거에 이현관(경북의대 졸, 경북 성주군 가천보건지소) 회장후보가 김재출 후보(조선의대 졸,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를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했다. 이에 따라 투표는 찬반형태로 진행되며, 투표자의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질 경우 당선이 확정된다. 올해 회장단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의과 부문 공보의는 29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선관위는 18일 오후 1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표를 실시하며, 당선자 발표는 같은 장소에서 19일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5 05:45의사 32.6%가 항생제 처방률 공개 이후 실제로 항생제 처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 40.3%는 항생제 처방률 정보를 확인한 후 다니던 의료기관을 바꾼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작년 2월 급성상기도감염(목감기 등)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공개 이후 실시한 ‘국민 및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이용, 공급형태 변화에 대한 인식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중앙경제연구원이 맡았으며,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성인 남녀 1003명과 의사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의사 4.4%, 소비자 3.1%). 조사결과 의사 95%(478명)가 처방률 공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항생제 처방을 줄였다고 응답한 의사는 32.6%(164명)로 조사됐다. 특히 항생제 처방률이 높았던 의료기관(17.6%p)과 환자에게 항생제 처방률 문의를 받은 적이 있는 의료기관(17.8p)의 처방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 소비자의 경우 21.5%(216명)가 항생제 처방률 공개 사실을 알고 있
2007-01-15 05:40비만약물치료는 환자의 체중감소 동기를 강화하고, 동반질환을 같이 조절할 수 있어 비만클리닉에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임옥근 원장(한빛의원)은 약물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특징을 파악할 것을 권하며, *폭식형 환자 *정체기 환자 *소아환자 등 임상증례별 특징과 유용한 약물치료법을 제시했다. 외래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폭식형 환자는 폭식 후 부종을 흔히 동반하고, 스트레스와 연관된 신체반응 및 식사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경우 생리 전 증후군과 비슷하며, 식사량이 많이 않아도 잦은 음주를 행할 경우 폭식과 비슷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폭식형 환자에게 유용한 약물은 *Fluoxetine *Ephedrine *Topiramate *Phentermine, Phendimertrazine *Sibutramine *Orlistat 등이다. 정체기 환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며, 신진대사율이 떨어질수록 피로를 느끼고 자주 졸리며 변비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정체기 환자에게는 식욕억제제보다는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Ephedrine, Caffeine
2007-01-15 05:30안경 착용으로 이미 시력을 교정한 초등학생 상당수가 시력저하 상태가 지속되어, 시력 재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최근 일산 백석초등학교 2학년 학생 234명(남학생 128명, 여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 안경교정을 받은 학생 37%의 안경교정 시력이 0.6~0.2로 나타났다고 2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학생 234명 중 나안시력 1.0 미만인 학생은 총 74명(32%)으로, 그 중 나안시력 0.8미만으로 굴절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58명(25%)이었다. 특히 4~8세때 이미 안경교정을 받은 42명의 학생 중 16명(37%)가 안경교정 시력이 0.6~0.2인 시력저하 상태로, 시력 재교정이 시급했다. 또한 시력 미교정 상태로 시력저하(나안시력 0.6~0.2)인 학생은 15명(26%)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과장은 “성장기 학생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안과적 검진을 통해 눈에 맞는 안경처방 등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력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
2007-01-15 05:25제일병원의 여성암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병원측이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어 그 규모와 시설수준 등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제일병원 이현우 원장은 지난달 열린 개원 43주년 기념식에서 ‘새 희망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이 중 병원이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여성암센터’ 건립으로, 센터 신축을 통해 국내 여성의학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금까지 알려진 계획안에 따르면 병원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 동안 외래센터를 증축하고, 동시에 주차장 공간 일부를 활용해 연건평 520평 규모의 여성암센터를 신축한다는 것.센터에는 최신의 암진단 및 치료 장비가 도입되며, 보다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 센터 개원에 맞춰 영상 EMR과 PACS를 갖출 예정이다.하지만 병원은 현재까지 착공식 등 세부적인 건립추진 사항을 TF팀을 제외하고 일체 공개하지 않고 극비리에 추진하고 있다.이를두고 일부에서는 건립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병원측은 “건립계획에 차질은 없으며, 관련 부서에서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 중”이라
2007-01-15 05:20
혈액속에 있는 혈소판을 이용한 치료가 상처치유가 어려운 당뇨발을 비롯해 각종 상처 치료에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고대구로병원 상처 및 당뇨발클리닉 한승규 교수팀은 2004년 5월부터 7월까지 평균 66세의 당뇨족부궤양환자 총 16명(남자 11명, 여자 5명)을 대상으로 혈액은행의 혈소판농축액을 이용해 상처부위를 치료한 결과, 평균 두 달 이내에 환부를 물로 씻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혈소판치료를 받았던 16명 환자 중 과거에 괴사조직제거술과 상처소독 등 기존에 행해졌던 방법으로 치료 받았던 경험이 있는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존의 치료와 혈소판 이용치료의 만족도 비교조사에서도 혈소판 이용방법의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고 덧붙였다.
당뇨족부궤양 환자들은 3일 내지 2주 간격으로 1~3 회의 혈소판 치료를 받았으며 치유기간은 평균 7.4주로 대부분 두 달 이내 완치됐다
도심지 한복판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수용자들이 퇴원을 요구하며 간호사를 감금하고 20여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는 사건이 빚어졌다.더욱이 이 병원은 불법으로 병실을 축소·개조해 정원을 초과하고 입원실을 복층으로 설치하는 등 환자관리에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 13일 밤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M 신경정신과 병실에서 알콜중독환자인 유모씨(여·50)가 ‘배가 아프다’며 간호사 이모씨(여·25)를 부른후 갑자기 이씨를 폭행하자 보호사 이모씨(44) 등 2명이 유씨를 제지하기 시작했다.이 과정에서 인격장애를 갖고 있는 노모씨(40) 등 7명이 보호사들에게 달려들어 마구 폭행하고 이씨 등을 묶은 후 20여분간 감금했다.환자들은 강제퇴원 조치를 병원측에 요구하다 병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밤 10시50분께 간호사 등을 풀어줬다. 그러나 환자들은 또 다시 밤 11시30분께 퇴원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집기 등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 뒤 14일 새벽 2시께 모든 출입구를 봉쇄한 뒤 경찰과 대치했다. 이후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환자들이 협상을 벌인 뒤 난동을 부린 환자들에 대한 퇴원 및 이송 조치가 이뤄지면서…
2007-01-15 05:11
초대형 메디컬 드라마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하얀거탑’ 때문에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 난감한 입장이 됐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 7일 방송분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명인대병원 부원장인 (우용길(김창완 분)에게 3000만원(?)이 든 케잌상자를 건네는 장면이 방영되고 나서 실제 관행인 것처럼 비춰질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얀거탑 홈페이지 게시판에 실제로 제약회사에 다니고 있는 한 네티즌은 “드라마 묘사가 너무 직접적이어서 일반 시청자들이 제약회사 직원과 의사와의 관계가 돈을 주고 받고 하는 관행을 당연시할 까봐 걱정이 된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극의 흐름과 맞지 않겠지만 영업직원이 의사에게 의약정보를 전달하는 장면과 같은 장면 등을 내보내는 것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다.
하얀거탑의 스토리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의료계 종사자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향후 전개될 부분에서는 대학병원 의사들의 권력 암투와 의료사고까지 다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현실과 괴리가
중외제약은 올해 가나톤, 리바로, 수액 등 기존 제품군에 대한 사업 강화와 해외시장에 대한 수출 가속화를 경영의 초점으로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4156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중외제약은 올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 클리닉 등 주력시장에서 적극적인 시장방어에 나서는 한편 렌즈관리용품인 프렌즈 등 일반의약품 부문에서의 시장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차세대항생제인 이미페넴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과 Non-PVC수액제에 대한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서 지난해 대비 30% 가량 성장한 308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0년대 이후 매출액 대비 R&D 투자금액을 5% 이상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중외제약은 올해 R&D부분에 2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한-미-일 3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4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외제약은 올해에도 항암제와 항염증제, 항당뇨병제 등 21세기 난치성…
2007-01-15 05:05노바티스가 개발한 항고혈압제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 + 암로디핀 베실레이트)가 고혈압 환자를 위한 매우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로 미국 FDA에서 최근 허가승인을 받았다. 엑스포지는 고혈압치료에서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약물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하나의 정제로 복합한 항고혈압제. 미국FDA는 엑스포지가 효능, 안전성 및 제조 품질 등 모든 기준요건을 충족시킴에 따라 엑스포지를 잠정승인, 엑스포지는 미국시장에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의 특허권이 만료되는 2007년 9월말에 발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5000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규모 임상시험결과, 엑스포지 투여 환자 10명 중 최대 9명이 목표혈압(90 mmHg 이하의 이완기혈압, 또는 치료시작시점 대비 10 mmHg 이상의 이완기 혈압 감소)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심장내과 버트램 피트(Bertram Pitt) 교수는 “잘 알려진 강력한 두 가지 항고혈압 약물을 하나의 정제로 만든 복합제는 좋은 내약성과 보다 큰 폭의 혈압강하 효과를 환자들에게 제공해 줄 것
2007-01-15 05:04종근당이 올해 중소형 투자유망종목 10선에 선정됐다. 교보증권은 최근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종목 중 올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소형 투자유망기업 10선을 제시, 이 중 제약 산업 분야에서는 종근당을 선정했다. 종근당 선정 이유에 대해 교보증권은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 *종병과 의원급 영업간 적절한 조화 *오리지널과 제네릭 간의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 *정책변수 및 환경변화 등에 유연한 영업력 등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순화기계군, 면역억제제군, 항암제 등의 주력 제품에, 최근 골다공증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고성장 사이클에 있는 제품군들을 갖춰 가고 있어 질환군별 포트폴리오를 고르게 구성해 가고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또 동일 질환군 내 주력 제품간 적절한 스위칭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종근당은 올해 13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 특히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슈퍼제네릭과 리덕틸의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 있다. 한편, 종근당 외에 교보증권증권
2007-01-15 05:00연령별·성별 외래 급여실적을 분석한 결과 급여청구는 45~49세가, 내원일수는 1~4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원일수와 급여청구 실적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5년 연령별 성별 급여실적(외래)’ 자료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자료를 보면 총 급여비는 7조6202억8059만7000원으로 이중 남성은 3조3877억2389만8000원, 여성은 4조2325억5669만8000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04년 6조9039억2469만5000원보다 7163억5590만2000원이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로 보면 가장 급여실적이 높은 그룹은 45~49세로 6636억1647만6000원을 청구해 가장 높게 밝혀졌다. 반면 85세 이상 그룹은 410억6599만5000원을 청구해 실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45~49세가 2848억948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65~69세가 3848억8944억1000원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한편 내원일수와
2007-01-15 04:50
동화약품공업(주)(사장 윤길준)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사내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금연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6주간 금연보조제 ‘니코틴엘’을 제공하고 기간 내내 회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금연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금연을 결심하는 직원들은 흡연 정도에 따라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심한 흡연가와 하루 한 갑 미만의 일반 흡연가로 구분하여 총 3 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니코틴엘 중 각 단계에 맞는 제품을 제공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사내 약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에게는 백화점상품권을 시상함으로써 금연을 독려해 100% 금연성공율 달성시킬 계획이다.
금연을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자들은 매주 수요일 금연카드를 작성해 제출함으로써 본인 스스로 금연과정을 체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회사에서도…
‘담탱이, 고딩, 열공, 꼰대, 본좌, 물고기방…’이들은 각각 담임선생님, 고등학생, 열심히 하는 공부, 늙은이 혹은 선생님, 대가, 피시방 등을 일컫는 은어들이다.이들 은어 사용은 주로 젊은세대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전파되지만, 은어의 사용에 있어 의료계도 예외가 아니다.이들 용어들은 인터넷 의사커뮤니티를 통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이제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의사들이 사용하는 은어들은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은어와는 달리 의사들 사이에서만 은밀히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때문에 이 같은 은어들은 입에서 입으로 구전돼 의과교육을 받고 있는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생소한 이미지로 회자되며 흥미거리가 되고 있다. 주로 골절환자를 보게 되는 정형외과 의사는 ‘목수’로 불린다. 뼈를 맞추고 비교적 힘을 많이 쓰게 되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다. 소아과 의사의 경우에는 ‘수의사’라는 다소 엉뚱한 직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어린 아이들은 말을 못하고 의사소통이 잘 안돼 문진이 어려운 만큼 촉진 및 시진에 의존하는 수의사들과 다를 바 없다는 일면을 빗댄 표현이다. 이 같은 표현은 의대에서 배우게 되는 ‘소아는 작은 성인이 아니다’ ‘소
2007-01-14 05:50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최첨단 암치료 장비인 중입자가속기가 ‘의료용’으로 한정되고, 최종 도입 여부는 내년 초 확정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해 8월, 약 6개월간 도입여부 평가작업를 실시, 중입자가속기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과기부 관계자는 “단순한 설비 구입이 아닌 자체 개발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인 만큼, 책정된 RD 예산 운영의 차원에서 도입과 관련된 효율성을 따져 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즉 치료목적의 의료용만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용으로까지 활용 가능한 방향으로 중입자가속기 도입 여부가 고려됐던 것. 하지만 과기부는 현실적으로 의료용과 연구용으로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연구용이 아닌 의료용으로만 한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기부 관계자는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연구용과 의료용으로 동시에 활용되는 경우가 드물다”며 “연구자들은 연구용 기기도입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힘든 만큼 의료용에 한정에 도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1월 초부터 ‘의료용’에 한정, 중입자가속기 도입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 관계자에
2007-01-14 05:40아르헨티나의 환자감시장치 시장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나라 제품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최근 이같이 밝히고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 확대를 독려했다. 전춘우 무역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2006년 환자감시장치 수입시장은 1000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48% 증가가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시장점유율 63.1%로 최대 수입 대상국이며 이어 독일(9.1%), 홍콩(5.4%), 일본(5.1%), 중국(3.8%)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0위 수입대상국으로 8만3000달러로 1.2%의 수입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 환자감시장치 국별 수입현황 (단위 : U$천, %) > 순위 국가명 2002 2003 2004 2005 2006 1~9월 점유율 증감 계 1,129 1,736 3,715 6,731 6,764 100.0 43.7 1 미 국 541 1,152 1,636 4,515
2007-01-14 05:30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안과수술전문병원 이찬주안과는 지난해 4월, 16년간 고수해 온 이름을 희망찬안과로 바꿨다.이에 병원 관계자는 “지난 4월 박찬 진료원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병원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16년간이나 사용해 온 이름을 바꾸게 됐지만 지역주민들의 인지도는 큰 변화가 없다”고 전하고 “오히려 장점이 더 많은 편이다”고 소개했다.이처럼 최근 들어 이름을 바꾸는 개원가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그 수가 많은 만큼 이유도 다양하다.앞서 언급한 희망찬안과는 박찬 원장이 새로 부임해 이찬주 원장과 박찬 원장의 투톱 체제로 전환하면서 이름을 바꾸게 됐다.반면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환자가 오지 않는다고 판단해 세련된 이름으로 바꾼 사례도 있다.병원이름 공개를 꺼려한 한 개원의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병원이름을 바꾸고 간판도 유행에 맞게 교체했다”고 털어놓았다.그는 “돈이 많다면 내부 리모델링도 하고 싶지만 그럴 형편은 못 되서 이름을 바꾸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지금까지는 대다수의 개원의들이 자신의 이름이나 모교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병원이름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개원의 수가 증가하
2007-01-13 05:50지난해부터 공식 배출된 전문간호사의 보험수가 신설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간호 수가체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에서 전문간호 행위에 대한 수가 신설을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문간호사의 간호행위는 일반간호에 비해 업무범위 및 수준 등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므로, 이를 감안한 전문간호 보상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것. 따라서 전문간호사 수가를 신설하기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먼저 1단계(2006년~2007)에서는 수가신설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단계로서 전문간호에 대한 추가보상 필요범위를 정의하고 수가지불형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단계(2008년~2009년)는 *전문간호사 수가지불형태 및 적정 수가수준을 결정하고 *필요 시 분야별 도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한편 *우선순위에 따른 수가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3단계(2010~)부터는 *전문간호사 제도의 정착과 함께 *수가 적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실시돼야 한다고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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