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성별 외래 급여실적을 분석한 결과 급여청구는 45~49세가, 내원일수는 1~4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원일수와 급여청구 실적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5년 연령별 성별 급여실적(외래)’ 자료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자료를 보면 총 급여비는 7조6202억8059만7000원으로 이중 남성은 3조3877억2389만8000원, 여성은 4조2325억5669만8000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04년 6조9039억2469만5000원보다 7163억5590만2000원이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로 보면 가장 급여실적이 높은 그룹은 45~49세로 6636억1647만6000원을 청구해 가장 높게 밝혀졌다.
반면 85세 이상 그룹은 410억6599만5000원을 청구해 실적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45~49세가 2848억9480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65~69세가 3848억8944억1000원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한편 내원일수와 비교해서 살펴본 결과 급여실적이 반드시 내원일수와 일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원일수의 경우 1~4세 그룹이 5398만785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은 2915만7623일, 여성은 2482만3162일로 각각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역시 1~4세가 가장 높았고 여성은 45~49세가 3191만9224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