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이노시스(대표이사 정주미)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노시스와 2023년 11월 스마트솔루션즈의 지분 17.75%와 제이스페이스홀딩스 지분 5.79%에 대한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 지분 양수를 완료했다. 여기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11.17%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기반의 경추 케이지 ‘노보맥스’ 등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시스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종합적 연구개발 역량 및 cGMP 수준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지바이오의 바이오 사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지분 인수가 마무리 됨으로써 시지바이오는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내부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정주미 시지바이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노시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주미 신임 대표는 존슨앤존슨(Johnson & J
2024-02-27 09:40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26일(현지 시간)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PHI-501은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BRAF, KRAS, NRAS 등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관련 전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PHI-501의 전임상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이 공동 진행 중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가 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PHI-501은 BRAF 및 KRAS 변이 대장암에 대한 항암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RAS 변이는 대장암 환자의 약 20%에서 나타나며 BRAF변이는 10%가량에서 관찰된다. 특히 BRAF 돌연변이는 난치성 대장암의 원인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예후가 매우 안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악성 흑색종 등 각종 희귀암 유발인자로도 꼽힌다.PHI-501은 BRAF 및 KRAS 변이를 보이는 대장암 이종이식(Xenograf
2024-02-27 09:37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상쾌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 조성을 위한 ‘토탈케어 마일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디지털 광고, SNS 사용후기 이벤트,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구강청결제는 구취 제거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19세 이하 다빈도 질환인 ‘충치(치아우식)’와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잇몸 질환(치은염 및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 관리가 선행돼야 상쾌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충치, 잇몸 질환을 비롯한 대부분의 구강 질환은 ‘입 속 유해균’으로 인한 ‘프라그’(Dental Plaque, 치태)가 원인이 된다. ‘프라그’는 치석의 전 단계로, 세균 덩어리와 음식물 찌꺼기가 섞이면서 생긴다. 치석이 형성되면 그 표면이 거칠어져 세균막이 쌓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프라그’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칫솔질과 치실 뿐 아니라 ‘구강청결제’까지 사용해야 꼼꼼한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리스테린과 같은…
2024-02-27 09:27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 김선진)과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맺고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의 단독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코오롱제약이 이태리 키에시(Chiesi)사와 라이선스 인 계약을 통해 도입된 오리지널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다. 국내 유일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로서 기존의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전신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클리퍼정은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약 순응도가 높으며 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5-ASA(메살라진)와 클리퍼정의 병용 처방 시 5-ASA 단독 사용 대비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관해유도 효과가 25%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Ref.: Aliment Pharmacol Ther 2002; 16: 1109-1116) 소화기계 시장에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장정결제 ‘오라팡’과 IBD(염증성장질환) 치료제 ‘아자비오’등 장 질환 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클리퍼정’의 단독 판매로 그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장점이 명확하고 우수한 제품이기
2024-02-27 09:2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14조에 따라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 및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원으로는 ▲한국소비자원 김종남 지원장 ▲한국소비자원 박옥성 과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씨제이웰케어 장승훈 상무 ▲쎌바이오텍 김광용 이사 등이 위촉됐다. 위촉식 행사는 26일 판교에 위치한 건기식협회 사옥에서 주요 관계자와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심의위원회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신뢰를 잃지 않도록 불공정한 경영 행위를 차단하는 자정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규약이 합리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활약 부탁드린다
2024-02-27 09:20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를 2월 27일 만 1세 이상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으로 현탁액 제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플루자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에서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으며, 기존의 정제(알약)보다 소아가 편히 복용할 수 있도록 물에 용해하는 과립제인 현탁액 제형도 함께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조플루자는 만 1세 이상의 소아, 청소년 및 성인을 포함한 연령대에서 단 1회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 등 호흡기계, 신경계 합병증 등 주요 장기기관에 합병증을 유발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영유아,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 이환율 및 사망률 증가를 초래하는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한다. 영유아 중에서는 5세 미만의 소아에서 합병증 위험이 높으며, 5세 이상의 소
2024-02-27 09:16지역별 건강통계와 주요 현황을 담은 ‘2023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가 발간된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2023년 통계집과 원시자료를 2월 27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지자체별 현황인 ‘지역사회 건강통계’와 전국 현황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통계집으로 매년 제공하고 있다. 금번 통계집과 함께 공개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전국 총 23만1752명 조사참여자의 응답 정보로,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의료 이용 ▲삶의 질 등 참여자당 145개 설문 응답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19세 이상 성인의 신체활동은 개선됐으나, 흡연·음주·비만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로 양상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내용은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통계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원시자료 공개는 ‘질병관리청 원시자료 공개절차
2024-02-27 09:05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가 마련됐다. 국립암센터는 고양특례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병·의원 이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2020년 6월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안내서 발간 역시 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본 안내서에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얻은 실제 사례를 토대로 올바른 의료서비스 이용 방법을 담았다. 특히, 고양시 관내 주요 의료기관의 이용 절차와 기타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여 지역사회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병·의원 이용안내서' 는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제1장 ‘올바른 약품 이용방법’에서는 약물 복용 시 준수해야 할 내용 ▲제2장 ‘외래 진료 예약 방법’에서는 외래 진료 절차와 당일 필요한 준비물과 외래 진료 후의 후속 조치 ▲제3장 ‘응급진료 안내’에서는 응급전화 및 연락처, 응급실 이용 절차 및 시설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취해야 할 조치 등이 담겼다. 또 ▲제4장 ‘의료사
2024-02-27 08:38뉴라이브와 인천참사랑병원이 중독환자 연구·재활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최근 인천 참사랑병원 과 중독환자들의 건강 개선을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독 관련 사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과 중독환자의 재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치료, 중독 관련 학술 연구 및 과제 공동 참여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뉴라이브는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로서 2018년 8월에 설립 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Non-invasive VNS) 기술을 활용한 ‘전자약 의료기기, 웰니스 기기’와 소프트웨어(application)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했다.
2024-02-27 08:22대전을지대병원은 소아 성장발달센터가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키 성장의 지연 및 성 조숙에 대한 진료에서 영양 상태와 비만 정도, 자세와 체간의 정렬, 족부 및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처방이 내려지는 것이다. 즉,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호르몬 처방과 ▲운동과 자세 교정 ▲전문 치료사의 일대일 치료와 교육 ▲필요시 척추 보조기, 평발 교정 깔창 등의 보조기 착용 ▲주기적인 추적 관찰 등을 통해 아이의 성장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초밀착 주치의’가 함께 한다. 특히 ‘소아 성장발달센터’ 방문만으로 아이의 발달과 성장에 대해 관련 진료과의 전문의 진료를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7 08:20‘결핵 진료지침’이 개정됐다. 이번에 나온 ‘결핵 진료지침’ 개정판은 약제내성 결핵의 신속한 진단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결과를 근거로 ▲감수성 결핵 ▲내성 결핵 ▲잠복결핵 감염 표준치료법이 변경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약제내성결핵의 치료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과 국내 연구 결과에 따라 프레토마니드(신약) 등을 사용한 단기요법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약제내성결핵의 치료기간을 단축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에서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최재철 결핵 진료지침 개정 위원장(중앙대학교광명병원 호흡기알레르기 센터장)을 만나 이번에 마련된 ‘결핵 진료지침 개정판’과 관련해 이전 진료지침 대비 어떠한 점들이 개선됐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결핵 진료지침 개정판’이 마련됐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과 의의 부탁드립니다. A. 결핵 진료지침은 2011년 처음 제정돼 일선에서 결핵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진료지침입니다. 이후 3차례 개정 작업이 있었는데, 마지막 4판 개정 시에는 다제내성 결핵의 진단 및 치료를 위주로 부분 개정만 이뤄짐으로써 전반적인 결핵의 진단·치료에 대한 부분의…
2024-02-27 06:00최근 급격히 의료공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지난 23일 또다시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진료 허용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한해 초진부터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졌다. 단, 비대면진료‧조제 비율은 30%로 제한돼있으며 동일 기관에서 월 2회 초과 금지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처럼 비대면진료가 또다시 모습을 내밀자, 해외의 비대면진료 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브리프 Vol.405를 통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4대국 비대면진료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일본은 의료서비스 전달 효율성 증대, 의료접근성 확대, 의료비 절감 및 대기시간 감소 등의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비대면진료를 확대하는 추세다. ◆미국 미국은 비대면진료를 연방정부와 주 차원의 기관에 의해 비대면진료를 다루고 있으며 현재 ‘원격의료 시행에 관한 법령’과 ‘원격의료의 보험 적용’이라는 제도를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대면진료 시에만 의료상담이 가능했지만 2020년 3월 이후…
2024-02-27 05:38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2월 23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24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2024년 장학금 규모: 1,2학기 합계-총 43여억원)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며, 나아가 사회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2024-02-26 19:17대한치과병원협회가 2024년도 사업으로 치과보장성 강화와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당대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정기총회 1부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은정 과장(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박태근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 권긍록 회장(대한치의학회)의 축사, 신규 정회원(동아대학교병원) 소개 및 정회원기관 인증패 전달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치과병원협회 공로상 시상으로 마무리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조봉혜 교수가 수상했다. 대한치과병원협회 공로상은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권영혁 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영일 교수가 수상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회의 자리에서는 직전 회의록 검토를 비롯해 2023년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 보고와 함께 치병협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년도 ▲주요 추진 업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고, 심의안건은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2024-02-26 16:07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의 R&D 및 CMC를 지원하고 R&D성과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내역사업인 ‘신약R&D사업화지원’(4내역)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26일 전했다. 최근 신약개발에 있어 연구개발 대상이 다양해지고, 약물의 특성이나 단백질, 항체, 유전자, 세포 등 치료제 카테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성상이나 투여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신약개발 기업들은 지금껏 해오던 개발 방식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개발의 형태가 다변화하고 있어 개발 초기부터 사업화 전략 없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하듯 사업단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R&D에 대한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기술사업화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신약개발의 속도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업단이 정보가 필요한 주관연구개발기관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소개와 성과, 지원 일정 등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개설 한 것이다. 지원 사업은 총 4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올해는 컨설팅 프로그램 6개, 교육 프로그램 3개
2024-02-26 16:06㈜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타루마주의 글로벌 판권을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로부터 국내 임상 완료에 대한 마일스톤으로 300만 달러(40억원)를 최근 수령해 지난 10월 계약 체결 후 수령한 계약금 1,300만 달러(175억원)에 더해 현재까지 1,600만 달러(215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티지씨는최근 ATGC-110(보타루마주)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국내 3번째 퓨어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ATGC-100(영톡스주), 110(보타루마주) 국내 품목허가시 마일스톤으로 400만 달러(54억원)를 추가 기술료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올해를 제품 매출 원년으로 삼고 있는 에이티지씨 장성수 대표이사는 “기술료 뿐만 아니라 하반기 제품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퀀텀점프 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상장을 할 계획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진행중이라고 했다.
2024-02-26 15:36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활성 비타민 영양제인 ‘아로나민’의 광고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 ‘빼자! 피로!’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손석구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 형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천만 배우’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작품 속에서뿐 아니라 평상시 모습에서 비춰지는 손석구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피로회복제인 아로나민 골드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보고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폭넓은 작품 스펙트럼과 호소력 있는 연기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아로나민’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로, ▲육체 피로 ▲신경통·근육통·관절통(요통·어깨결림 등) ▲눈의 피로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로나민 골드 광고 캠페인은 육체 피로를 개선하는 피로회복제 본연의 속성에 초점을 맞춰 ‘피로를 체내에서 빼낸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2024-02-26 15:36정부가 전공의 이탈 및 의사 집단행동에 의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PA간호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전공의들을 향해 현장 복귀를 요청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이상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오는 2월 29일까지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현황 및 대응방안 2월 23일 19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100개 수련병원 서면점검 결과, 사직서가 모두 수리되지 않았지만,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3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72.3%인 9006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해당 기한까지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할 예정이며, 전공의의 요구사항을 최우선 순위
2024-02-26 15:36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2024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고혈압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협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고혈압 예방사업 지속추진등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하는 한편, 2024년도 예산으로 전년보다 1000만원이 늘어난 1억3300만원의 새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김종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의사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파업 등으로 어려운 병원 환경속 에서도 총회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협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서 윤호중 사무총장은 2023년도 회무 보고를 진행하고, 박창규 재무이사가 2023년도 결산보고를 진행해 대의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전동운 감사의 감사 보고도 이의 없이 받아들여졌다. 또한, 2024년도 사업계획심의에서는 ▲고혈압 예방사업 온라인 홍보 강화 ▲혈압과 건강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발행 ▲대국민 고혈압 관련 홍보사업 지속적 실시 ▲국제교류사업 활성화 ▲일반·법인 회원 가입 배가운동 ▲기부금·후원금 모금 활성화 ▲전국보건소 노인복지관
2024-02-26 15:02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연기를 요청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6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KAMC는 최근 의대 증원 문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규모 휴학을 하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대하여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22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대학에 다음 달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을 받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KAMC는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에 2025학년도 의대 학생정원 신청 마감을 사회적 합의가 도출된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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