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제도는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오는 6일 대한가정의학회는 정책세미나를 열고 주치의제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치의제도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회차원의 지나친 언론노출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주치의제도를 둘러싸고 가정의학회의 이 같은 활동을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의료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본질을 벗어나 있다는데 있다. 주치의제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는 의협 관계자는 “학회 내에서 의견을 교류하는 것을 두고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면서도 “지금 주치의제도가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대안 중 일부로 복지부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즉, 주치의제도가 마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유일한 해법인 것처럼 홍보하는 행태는 너무 지나치다는 것이다. 의협 관계자는 “어떤 사안을 볼 때 큰 틀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면서 “따라서 학회의견은 의료계 전반의 주장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의협은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뿐
2010-02-04 05:55“경제자유구역에 영리법인 외국의료기관 설립을 전격 허용해야 한다”이주선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3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새로운 전기를 맞은 경제자유구역의 바람직한 정책방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규제개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경제자유구역은 본질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에 세제와 규제상의 특혜를 제공해 외국자본과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경제성장과 고용확대를 하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법규와 규제의 틀을 버리지 못한 채 과도한 행정규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경제자유구역 규제개혁의 궁극적인 목표중의 하나는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 기업과 동일한 잣대로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내국민 대우원칙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하나 현재는 법과 제도 그리고 관행과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차별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주선 연구위원은 “현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규제개혁 목적 가운데 하나인 규제개혁의 테스트베드화를 실현하려면 기존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경제자유지역이 규제자유지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반드시 필요한 규제만 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
2010-02-04 05:40최근 5년간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연평균 진료비가 37.7%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4~2008년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 외반증, M20.1)’의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19.1%, 37.7% 증가했으며, 진료인원의 약 87%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무지외반증 연도별 총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04년 38억8백만원, 2005년 51억72백만원, 2006년 66억88백만원, 2007년 95억51백만원, 2008년 136억58백만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수술환자는 2004년 1,208명에서 2008년 4,807명으로 연평균 41.8%, 5년간 약 4배 증가했으며, 2008년을 기준으로 수술환자의 92%가 여성이었다.여성 무지외반증 환자를 연도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진료인원 및 수술환자는 전체의 54.9%(진료인원), 63.8%(수술환자)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한편, 최근 이처럼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수
2010-02-04 05:30동아제약 등 국내 상위권 3개 제약사의 완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한미약품 14.6%, 유한양행 14.3%, 동아제약 4.8%로 분석된다. GSK 66%, 화이자 58% 등 글로벌 제약사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완제품 수출 계약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최근 증권가에 따르면 5년간 완제품 누적 수출 계약액은 한미약품 7.9억 달러, 동아제약 5억1756억 달러, 유한양행 5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동아제약의 수출 매출은 ‘그로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이 전체의 38%, 원료의약품 38%,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 23%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발기부전약 ‘자이데나’의 러시아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항암제 ‘젬시트’의 우크라이나 판매와 함께 2010년 터키에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중동지역 ‘자이데나’ 등의 수출이 본격화된다.특히 ‘자이데나’는 Warner Chilcott사 판권 이전으로 현재 미국 임상 3상이 진행중이며 2012년 제품 출시가 예상되는데 미국 및 BRICs 지역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한미약
2010-02-04 05:20불법 낙태를 근절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 모자보건법의 재정비와 사법 처벌 강화 등 정부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대안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최근 불법 낙태 근절을 둘러싸고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한산부인과학회 및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그리고 프로라이프의사회 등 산부인과 단체들은 낙태 근절을 위한 방법론에는 입장차이를 보였지만 정부당국의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정부 단속의지 있었으면 동료 고발 없었다! 산부인과 불법 낙태 근절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프로라이프의사회는 지난 3일, 불법 낙태혐의가 포착된 병원 3곳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이번에 고발 대상이 된 산부인과들은 지난 1월 1일부터 한 달 간 국민들이 프로라이프의사회의 낙태 구조․제보센터로제보해 온 것중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했다. 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재 회장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고발 대상이 된 병원들에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며 “동료들의 처벌보다 사회 전반의 낙태시술 줄이기 위한 주의 환기가 이번 고발의 주된 목적”이라는 말로 같은 낙태를 자행한 동료를 심판대에 세우는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는데 대한 착찹한
2010-02-04 05:03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의사회가 손을 잡았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는 2월3일 울산시교육청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청소년 정체성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의사들이 전문성을 살린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2010-02-03 18:43
“지진으로 가족 6명이 다 죽고 혼자 살아남은 임신부가 재난 3주만에 구조돼 우리 진료소로 실려왔습니다. 골절상인데 치료시기가 많이 늦어졌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치료해보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대한적십자사가 공동 파견한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제1진이 지난 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 12명과 의협 관계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E-POWER부지(동서발전)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현지시각 2일부터 델마(Delma)지역의 평화대학병원(Hopital Universitaire De La Paix)에서 환자진료에 전념하고 있다.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이 주로 골절, 외상, 타박상, 2차감염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의료지원단은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중심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특히 현재 협진중인 평화대학병원 내 응급환자들에 대한 처치에 주력하고 있다. 진료 첫날에만 응급실 환자 63명을 치료했다. 쿠바, 스페인, 콜롬비아 등 다른 국가에서 파견한 의료진들과도 협진하면서 환자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2010-02-03 16:53“지진으로 가족 6명이 다 죽고 혼자 살아남은 임신부가 재난 3주만에 구조돼 우리 진료소로 실려왔습니다. 골절상인데 치료시기가 많이 늦어졌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치료해보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대한적십자사가 공동 파견한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제1진이 지난 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 12명과 의협 관계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E-POWER부지(동서발전)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현지시각 2일부터 델마(Delma)지역의 평화대학병원(Hopital Universitaire De La Paix)에서 환자진료에 전념하고 있다.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이 주로 골절, 외상, 타박상, 2차감염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의료지원단은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중심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특히 현재 협진중인 평화대학병원 내 응급환자들에 대한 처치에 주력하고 있다. 진료 첫날에만 응급실 환자 63명을 치료했다. 쿠바, 스페인, 콜롬비아 등 다른 국가에서 파견한 의료진들과도 협진하면서 환자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지원단은 우선 병원내 진료소에서 응급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현지 상황에 따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에 나
2010-02-03 16:50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3일, 청와대로부터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퇴임식은 금일 오후 5시 있을 예정이다. 3일 심평원은 사의를 표명했던 송재성 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범 개발상임이사가 원장 업무를 당분간 대행하게 됐다. 송재성 원장은 금일 오후 5시 퇴임식을 갖고 심평원을 떠나게 된다. 한편, 송재성 원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신임 원장 선정을 위한 공모도 조만간 이루어질 전망이다.여러분에게 따뜻한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운 것 같습니다. 이상 한파니 신 빙하기니 학자들은 여러 가지로 규정하고 있지만 몇 백 년 만에 처음이라는 폭설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삶은 더욱 고단해지고 있습니다.우리원도 폭증하는 심사업무량에 더하여 신종플루라는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대처하느라 참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친애하는 심평원 임직원 여러분!이러한 때에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어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올 때 생각은 있는 동안 심평원에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남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년 4개월 재임기간동안 뜻한 대로 이루어 놓은 것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2010-02-03 15:03제약계에 또다시 리베이트 조사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일 서울제약에 이어 3일 파마킹에 공정위 조사단이 들이닥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조사단은 요양기관과 도매업체와의 리베이트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의약품 납품과 공급현황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마킹 담당자는 “공정위 조사단이 오전에 왔다 간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한편 지난해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요양기관과 도매업체 27곳을 대상으로 유통거래 조사를 시범실시한 결과 10곳에서 리베이트 혐의가 적발돼 부당이익금 환수와 검찰수사를 의뢰한바 있다.특히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적발된 요양기관과 도매업체와 거래가 있는 제약사 7곳에 대해 공정위에 조사 의뢰함으로써 시작된 것이다.조사대상 7개사는 서울제약, 삼진제약, 웨일즈제약, 이연제약, 파마킹, 삼성제약, 비엠아이제약 등이다.
2010-02-03 14:42NH농협(은행장 김태영)과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3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갖고 2010년도 농촌순회무료진료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NH농협은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0억을 지원한다. 이로써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지원액은 총 45억원이다. 전달식에는 성상철 원장, 오병희 부원장, 김종성 어린이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김태영 은행장 등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서울대병원 진료과의 우수한 의료진 30여명과 NH농협에서 지원한 최첨단 진료차량을 투입해 의료혜택 소외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진료는 의료봉사단이 2박 3일 동안 현지에 상주하며 금년도에 연 12회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무료진료대상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인여성농업인과 그 가정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이 서울대병원에 기증한 8억원 상당의 순회진료버스는 초음파검사,심전도검사, X-레이 등 각종 검사장비, 외과 수술장비, 이비인후과,
2010-02-03 14:34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병원의 주차 공간을 모두 고객전용으로 변경, 방문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보라매병원은 지난달 11일부터 신관3층, 데크1~2층, 서측도로에 해당하는 주차장 전면을 환자 전용 공간으로 변경, 주차 대기 시간 감소를 통한 환자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한 2010년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게 돼 고객전용 주차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내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환자분들이 새로운 주차장 시스템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보라매병원 직원들은 외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상태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로 인해 구내 고객 차량이 정체 없이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다.실제로 외래환자가 몰리는 오전 10시~11시, 오후 2~3시 사이에 있었던 평균 30분 정도의 출구 정차 현상이 사라졌으며 주차면의 일부가 비어 환자들은 즉시 주차장으로 진입하게 됐다. 특히 여유 주차면 확보로 인해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2010-02-03 14:28지난해 정부 정책에 의해 채용됐던 인턴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매우 저조, 사실상 청년 일자리창출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통분담 등을 이유로 100여명이 넘는 인턴을 채용했다. 인턴으로 채용된 인력의 근무기간은 10개월이었다. 지난해 12월 근무기간이 만료된 이후 공단과 심평원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인원은 생각보다 낮았다. 공단의 경우 기술직을 제외한 정규직 신규 행정직원 135명 중 정규직으로 채용된 인턴은 23명, 17%에 불과했다. 그나마 심평원은 건보공단 높았다. 심평원은 100여명 인턴 중 3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같은 결과는 이미 예측됐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건보공단의 경우 노조에서는 인턴보다는 정규직 직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반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건보공단과 심평원 양기관 모두 올해에도 인턴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임시이사회에서 “550명 정도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심평원 역시 이사회에서 “경영 효율화 부분에서 예산 절감 5%를 기준으로 그에 맞게 인턴을 채용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2010-02-03 13:40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 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승주)이 고통과 슬픔의 중남미 작은 섬나라 아이티에서 12일간의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지난 1월 19일 떠난 봉사단은 매일 수백명의 환자들이 몰려들어 야외 진료소 근처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봉사기간 동안 20여 명의 중증질환자 수술과 1명의 제왕절제수술을 포함, 1,0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성과를 보였다.봉사단 관계자는 “20일 인천공항을 떠난지 이틀만에 도착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아직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베이스캠프로 삼은 진료소는 지진 때 조금 금이 간 개인병원인데, 전기가 끊어지고 건물 속 바닥과 창틀에 진흙과 먼지로 자욱했다”며 도착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아이티를 뒤흔든 지진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침대 없는 병실이 많아 환자들이 병원 이곳저곳에 그냥 누워 있었다. 외상환자, 특히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골절환자가 많았고, 오랜 난민촌 생활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피부염과 인후두염 환자도 줄을 셀 수 없이 많았다. 수많은 환자들은 길거리와 병원 밖 천막에 누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막에도 들어갈 수 없는 팔·다리가 잘린 환자들은 어떻게든 치료받게 해달라
2010-02-03 13:13“낙태 고발조치는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권적 행위이다. 이를 즉각 중단하고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라!”3일 오전 프로라이프의사회가 불법 낙태를 자행한 병원 3곳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한 가운데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필두로 한 여성인권단체가 이는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권적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여성인권단체는 우선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이런 행보는 낙태를 선택하는 여성들의 절박함과 위급함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여성을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 및 재생산권의 주체로 존중하지 않고 여성의 몸과 자율권을 통제하려는 반인권적인 발상”이라고 맹비난했다.단체는 또한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많은 낙태 건수 중 90% 이상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발생하는데 특히 더 이상 아이를 원하지 않아서, 아이를 기를만한 경제적 여건이 되지 못해서, 결혼제도 밖의 임신이 도덕적으로 지탄받고 비난받아야 할 행동으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며 낙태를 선택하게 되는 배경에 대해 강조했다.단체는 이어 “여성들을 둘러싼 이러한 삶의 조건들이 변하지 않는 한, 프로라이프의사회가 아무리 많이 낙태시술을 하는 의사와 여성들을 고발
2010-02-03 12:55정신의료기관내에 정신질환자의 권리행사 관련서류를 미비치할 경우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정신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정신질환자의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해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할 때는 ‘자의입원’을 우선 고려하도록 했다.특히 정신의료기관에서는 정신질환자에게 퇴원청구, 처우개선 청구 등 권리행사에 관한 사항을 알리도록 하고 권리행사에 필요한 관련서류를 병원 내에 비치하도록 했다.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권리보호 및 재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능저하 정신질환자’ 개념을 도입했다.‘기능저하 정신질환자’는 증상이 심한 정신질환으로 상당기간 사회생활 및 특정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정신과 전문의가 인정한 사람으로, 이에 해당하는 질환의 종류는 대통령령으로 정할 계획이다.복지부는 기존에 모든 정신질환자의 면허·자격취득이 어려웠으나 ‘기능저하 정신질환자’ 개념이 도입되면 이 개념에 속하지 않고 우울증, 불안장애 등 가벼운 증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이들의 면허·자격 취득 기준이 완화되거나 폐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핵가
2010-02-03 12:01
프로라이프의사회 3일 오전 10시(www.prolife-dr.org)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불법 낙태 수술을 시행한 산부인과 세 곳을 고발했다.프로라이프의사회 차희재 회장은 “낙태근절에 대한 정부의 미흡한 정책에 강력하게 항의하기 위해 법적 조치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고발 조치를 강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고발을 계기로 검찰은 수사력을 총동원해 불법 낙태 근절에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이번에 불법낙태 혐의로 고발된 병원들은 프로라이프의사회가 불법 낙태 단속을 경고한 지난 1월 1일 이후 이를 시행한 곳으로 알려졌다.
2010-02-03 11:13순천병원은 지난 1월29일부터 2월15일까지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2008년 발행된 ‘어머니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200만명의 아기들이 자신이 태어난 날 사망하며, 400만명의 신생아들은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전했다. 신생아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저렴한 폐렴 항생제, 그리고 저체온증을 막아 줄 털모자 등의 방법으로 이들의 60%를 살릴 수 있다는 것. 이번 사랑의 모자 뜨기 행사를 통해 순천병원은 직원들의 체온과 사랑을 듬뿍 담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예정이며, 완성된 모자는 약 1만2713km를 여행한 후 아프리카 말리의 아이들에게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2010-02-03 10:42녹십자가 대지진 참사가 벌어진 아이티를 위해 국제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녹십자(대표이사 조순태)는 관절염 근육통 치료제를 비롯해 약 2억2000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제약협회를 통해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2004년 북한에서 발생한 용천 참사를 비롯해 2005년 파키스탄 지진, 중남미 카트리나 강타, 동서남 아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최고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성금을 지원한바 있다.특히 대북 의약품 지원에는 약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는데 2008년에는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결핵으로 고통받는 북한어린이들에게 영양제를 전달하기도했다.
2010-02-03 10:41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최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봉사활동에는 성우현 신경외과장, 황인식 재활의학과장 등 병원 직원·가족 30여명이 참가해 지원센터를 찾은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투약·기초 검진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0-02-0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