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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총파업 여부 투표 21일~28일 진행

2기 비대위 조만간 구성…5개 단체 再공조 노력할 터


“총파업 여부 투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비대위는 해산하고 2기 비대위를 구성, 투쟁을 계속할 예정이다. 5개 단체와 공조를 위해 노력하겠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오전 보건복지부와 의협 협상단의 공동기자 회견 이후 혼란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론적으로 ‘원격의료, 영리병원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는 재확인이다.

5개 단체의 ‘밀실야합’이라는 의협 비판과 관련해서는 오해를 풀고 공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어제 치협 회장과 통화했고, 오늘아침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도 통화했다. 이를 통해 의협은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에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출된 간협 회장과도 통화할 것이고, 약사협회 회장과 한의사협회 회장과도 통화를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오늘 아침 상임이사회에서 총파업을 할 경우 시작일을 3월3일에서 3월10일로 늦추기로 결의했다. 투표일도 당초 19일~27일에서 늦춰 21일 9시부터 2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와 관련해서는 “의협 집행부 산하 1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사퇴함에 따라 새로운 2기 비대위를 구성하겠다. 출범 전까지는 의협 집행부가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수행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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