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한국에 진출한지 20주년을 맞아 미래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사장 김대중)는 최근 JW매리어트호텔에서 창립 기념 행사를 갖고, 20세의 청년기업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을 비롯한 110명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다이이찌산쿄 그룹의 타카시 쇼다 회장과 주요 임원진 등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Do Dream!”을 주제로, 한국다이이찌제약의 탄생부터 일본 다이이찌제약㈜ 및 산쿄㈜의 통합, 자회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로서 맞게 되는 20년간의 성장과정 등을 살펴봤다.
또한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의 20년 발자취가 담긴 사진전시회, 20년 동안 출시된 제품의 전시회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다이이찌산쿄 직원들로 구성된 아카펠라 동호회 및 사내밴드 ‘낼마’는 축하공연까지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대중 사장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20주년을 맞게 된 것은 한일 양국의 여러 관계자 분들의 오랜 노고와 임직원 모두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말했다.
이어 “올해는 장기비전을 위한 중간지점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Hybrid 비즈니스의 전개, 글로벌 신약의 지속적 발매, 그리고 글로벌 임상 참여 등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춘 조직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타카시 쇼다 다이이찌산쿄그룹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격화되는 글로벌시대에 기업이 20년을 생존한다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높은 성장과 잠재력을 보여준 데 대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20주년을 계기로 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한층 더 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