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사(Amgen)는 FDA에 신청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로리아(Prolia : denosumab)’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 프로리아는 주사로 매 6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용법이다.
프로리아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폐경 후 여성에게 투여할 경우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3년 후 척추, 둔부, 비척추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암 환자의 골 침습으로 인한 골절 위험 예방에 프로리아의 치료 효과는 노바티스의 ‘조메타(Zometa)’의 효과와 비교됐다. 프로리아는 앞으로 GSK의 ‘보니바(Boniva)’,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 등의 약물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