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는 오는 6월 4~8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46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기간에 새로운 전이 유방암, 난소암, 비소세포성 폐암, 전이 뇌암, 말초 T-세포 임파종 및 기타 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발표 연구 중 ‘EMBRACE’라는 명칭의 제3상 임상에서는 ‘에리뷰린 메실레이트(eribulin mesylate)’와 ‘안트라사이크린’ 및 ‘탁세인’ 등 2개 이상의 화학요법제와 비교하기 위해 재발 및 전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다.
종양사업부 사장인 오와(Takashi Owa) 박사는 “이러한 연구 보고는 에이자이의 현재 제품 기술 및 종양 치료계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회사의 항암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이라며 “암 환자와 가족들의 혜택을 증진하는데 회사는 우수한 항암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에이자이는 연구 개발 제약회사로 전 세계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인류 보건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약 11,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