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자이의 미국 자회사 에이자이는 헬신 헬스케어(Helsinn Healthcare)사와 화학요법 치료 시 발생하는 오심 구토(CINV) 예방에 사용되는 복합 신약(netupitant + palonosetron)에 대해 기술 제휴에 합의했다.
복합 항구토제는 경구 및 정맥 주사제로 neurokinin-1 (NK1) 수용체 길항제인 netupitant와 세로토닌-3 (5-HT3) 수용체 길항제인 palonosetron의 복합제로 헬신사는 임상, 허가, 미국 내 신약 허가를 책임지기로 했다.
FDA의 허가가 나오면 에이자이와 헬신사는 공동 판촉하고 헬신의 아일랜드 자회사인 헬신 바이렉스 제약에서 제조 및 임상/상용 제품을 미국에 공급하며, 에이자이는 미국 내에서 이 품목의 판매를 담당한다.
현재 에이자이는 북미 지역에서 헬신의 알록시(palonosetron Hcl) 주사 0.25mg을 화학요법 치료 시 발생하는 구토 예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추가 기술 제휴로 에이자이는 미국 내 항구토제 영역에 판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