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신제품, ETC 최다 한미…OTC는 유한

6대 제약사, 전문 59개-일반 41개 품목 출시

올해 국내 주요 6개 제약사에서 출시된 최근 10월까지의 신제품 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전문의약품 59품목, 일반의약품 41품목으로 집계돼 여전히 처방의약품 출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제약사별 ’08년 신제품 출시 집계 자료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14개로 전문의약품 출시 품목이 가장 많았으며, 유한양행이 12개 품목으로 일반의약품 출시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동아제약은 ’08년 10월까지 총 12개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전문의약품으로는 그로트로핀, 리피논정10mg,20mg, 글루코논정15mg, 백시플루프리필드시린지, 자이콤비강분무액 등 6개품목을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의약품은 6개 품목으로, 터비뉴겔, 비겐스피디컨디셔닝칼라, 비겐향기나는헤어칼라, 템포라이너, 가그린후레쉬액, 카필러스액 등을 출시했으며,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출시 비율이 5:5로 나타났다.

이어, 한미약품은 총19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전문의약품을 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08년도 새롭게 출시한 전문의약품은 14개 품목으로, 플로오존T점안액, 히알루미니점안액, 레복사신점안액, 레브로콜시럽, 레브로콜정, 키토락점안액, 토바스트정, 에소메졸캡슐, 피도글, 피어리존정, 안토시안, 비칼루정, 트라스펜정, 레카니핀정 등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일반의약품은 전문의약품에 비해 1/3수준인 5개 품목 출시로 토바스트정, 에소메졸캡슐, 피도글, 피어리존정, 안토시안, 비칼루정, 트라스펜정, 레카니핀정 등을 출시했다.

유한양행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출시비율 5:5로 국내 주요제약사 중 총24개품목 출시로 가장 많은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의약품으로는 라이포실캡슐, 올세프건조시럽, 옥사플라주5mg/Ml, 에이플록점안액, 지온주사, 아토르바정10/20mg, 톨라딘SR정4mg, 에이론플러스주, 글루에이서방정, 글라디엠정2mg, 프라카논정75mg, 액피오정15mg 등 12개 품목으로 확인됐다.
또한, 일반의약품으로는 모아뷰연질캡슐, 헤파테크연질캡슐, 메가파워정, 써클업연질캡슐, 액티라이프연질캡슐, 헤가틴골드캡슐, 유한홈스틱, 예스큐정, 비타비백정, 멜린씨연질캡슐, 헤파라민연질캡슐, 헤모렌캡슐 등 1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는 올해 총 16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그중, 전문의약품은 큐엔타민 연질캡슐, 네오페시아정, 메가그린주, 네오베일, 리포머-S정, 그린셋 정, 글루리스 정, 히시파겐씨 주 등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제놀한방카타플라스마, 한자플라스트, 씨메이트SR, 스카힐 겔, 오미 수인립 스트로베리, 오미 컬러링 핑크, 알부겐, 서플아이 등 8개 품목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 역시 ETC와 OTC신제품 출시 비율은 5:5로 확인됐다.

종근당이 올해 출시한 신제품 총 9품목 중, ETC와 OTC 비율은 2:1로 나타났으며, 전문의약품에는 프리그렐, 리피로우, 피클리토, 카디페어, 래피셋, 네오티가손 등 6개 품목을 새롭게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일반의약품은 맘스폼, 디클로, 아이러브루테인 등 3개 품목을 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웅제약이 08년도 출시한 전문의약품으로는, 베아트라, 포사맥스plus, 피오글리타존, 자누비아, Testopatch, 베아디핀, 아토바스타틴Ca, 이부네인, 에포시스, 라모트리진 3용량, 이트라코나졸, megestrol acetate, bicalutamide 등 13개 품목으로 한미약품 다음으로 전문약 출시품목이 많았다.

또한, 일반의약품으로는 써큘러오메가3, 헤모큐맘, 티로서겔, 이지화이버, CLA플러스크롬, 라인업화이버, 홍국다이어트 등 총7개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