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공공 산재보험시설인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이 지난 72년의 발자취를 담은 ‘산재보험시설 72년사’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발간된 ‘산재보험시설 72년사’는 그동안 한국산재의료원이 걸어온 길을 보여줌과 동시에 소중한 자료를 정리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 책은 산재보험시설의 설치과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와 운영주체의 변천과 한국산재의료원의 주요산업별 역사와 발전사를 테마별로 정리했다.
또한 산재보험시설 72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입부분에는 1936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사진들을 수록했다.
‘제1부 산재보험시설 설치과정과 제도 및 운영주체의 변천’, ‘제2부 주요산업별 변천’, ‘제3부 비전’ 등 크게 세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산재의료기관’으로 발전하자는 비전을 밝혔다.
부록에서는 역대 이사장과 역대 간부명단, 연표, CI․캐릭터․사기․사가 등 자료를 수록했다.
정효성 이사장은 발간 사에서 “이번 산재보험시설 72년사 발간은 의료원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우리들이 이룩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근로자의 보건향상과 복지증진에 더욱 더 노력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국민의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재의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산재보험시설 72년사'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