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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산재의료원, 14개국에 외국환자 치료시스템 소개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31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근로자파견국 노무관 초청간담회'에 참가해 13개국 노무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산재환자 전문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중앙병원 최문희 진단검사의학과장과 인사팀 김희순 주임은 이날 외국인 산재환자 전문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영문브로슈어와 동영상을 통해 산하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외국인 산재환자 전문치료는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가 저임금 3D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산업현장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혜택은 매우 저조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맞춰 의료원은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적ㆍ물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재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산재환자까지 포함한 산재전문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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