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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정효성 동해병원장, 한국산재의료원 수장에

의사출신 첫 이사장…동해병원 이임식도


국내 유일의 노동부 산하 산재전문의료기관인 한국산재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효성 동해병원장이 임명됐다.

노동부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1명의 후보 중 이사장 인사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효성 동해병원 병원장을 제7대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의 임기는 2008년 8월 7일부터 2011년 8월 6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산재의료원 역사상 의사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명된 정 내정자는 1950년 전남 영광태생으로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외과학을 전공한 일반외과 전문의다. 정 내정자는 고려대 법무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법 전문가로서 의학과 법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대한의사협회 법제이사와 보건복지부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의료발전특별위 의료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 부위원장,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 동해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동해병원장 재직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고객만족실천 운동을 전개해 고객만족도 최우수 병원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동해병원은 지난 6일 정요성 병원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품 증정, 병원장 이임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정 원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전했다.
정효성 원장은 재임 중 진료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난 달 동해병원 설립 이래 최고의 일일 수익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활발한 사회공헌으로 동해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와, 이번 이사장에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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