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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정형근 이사장 “현장 먼저 챙긴다”

“보건복지, 눈으로 확인해야 알아지는 분야” 강조


“보건복지 분야는 눈으로 확인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곳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오늘(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열흘이 지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공단 운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형근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이제 이사장에 취임한지 열흘이 지났다. 비록 보건복지를 전문으로 공부한 사람은 아니다. 다만 국회 복지위에서 4년간 경험을 한바 있다”면서, “복지위 시절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기초노령연금 등에 관한 법안을 발의한바 있다”며 기본적인 공단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업무와 관련해서도 “공단은 전문성을 가진 실천기관으로 열심히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 “보건복지분야는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며 현장중심을 움직임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정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시스템에 대해서도 정부기관 중 최고의 기관으로 꼽았다. 하지만 공단의 업무에 비해 부족한 인력과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향후 개선할 뜻이 있음을 나타냈다.

정형근 이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은 아픈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기관이다. 이런 일을 하는 정부기관은 공단뿐”이라며, “이는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 볼 수 있다. 공단은 국민에게 드리고, 국민을 돌보는 일을 해야할 것이다. 우리 직원들 또한 국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기관을 만드는데 노력해 줬으면 한다”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