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의 정신분열증치료제 '쎄로켈서방정'(성분명 :Quetiapine) 50mg이 725원에 타결됐다.
지난해 11월 정신분열증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쎄로켈서방정은 용량별로, 50mg이 724원, 200mg이 1,785원, 300mg이 2,232원, 400mg이 2,604원으로 보험약가가 결정돼 다음달 고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쎄로켈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인 제품으로, 올 여름쯤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로켈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로 2006년 3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997년 시판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900만명 이상 환자들에게 쎄로켈이 투약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