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의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진료비 비율 28.2% 2007년말 건강보험 적용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4387천명으로 건강보험인구의 9.2%를 점유했고, 노인진료비는 전년 대비 24.1% 증가한 9조 1189억원을 기록,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도말 25.9%에서 28.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17만3217원으로 국민 1인당 월평균진료비 5만6443원에 비해 3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만성질환 등으로 의료 이용량이 많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40세 이상 진료비 비율 69.2% 이러한 노인진료비의 증가로 인해 40세 이상 의약품 다소비 인구의 진료비 비중은 2006년도말 67.3%에서 69.2%로 증가했다.
의약품 시장 10% 내외 성장은 가능할 듯 참여정부 시절 마련된 여러 약제비 절감 정책들은 신정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고령화 및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인구와 만성질환자를 고려하면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규제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시장은 연 평균 10% 내외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