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의약품 지원사업 결산 결과, 47개 단체에 총 4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의약품 지원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무의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등21개 단체 1억 500여 만원 상당, 태안 기름 유출 사고지역 1200여 만원 상당, 북한 의약품 8개 단체 9억 800여 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평양적십자병원 29여 억원 상당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지원은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 의약품 지원으로 열린의사회 등 5개 단체를 통해 3200여 만원 상당, 한국여자의사회 등 9개 단체 해외무료봉사활동을 통해 1억 2400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