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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젊은 당뇨인을 위한 ‘2030 캠프’ 개최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한 당뇨 캠프가 개최된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캠프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 까지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30캠프는 당뇨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효과적인 질병 관리를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이다.

캠프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당뇨 분야 권위자인 교수를 비롯, 당뇨 교육 전문 영양사, 사회복지사, 전문 간호사 등 각 분야 당뇨 전문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질병 정보뿐 아니라, 혈당관리 및 인슐린 주사법 등 질병 관리 정보, 당뇨병과 임신, 외식 시 식사 요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들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당뇨병 환자들과의 1:1 상담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 목공예, 숲 해설, 2030축제 등 젊은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최근 활동량이 줄고 고열량의 서구 식습관이 보편화되면서 20, 30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젊은 세대의 경우 바쁜 사회생활, 결혼, 출산 등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2030캠프의 진행을 맡은 차봉연 교수(대한당뇨병학회 교육이사, 강남성모병원)는 “2030캠프는 젊은 당뇨환자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캠프” 라고 말하며, “다양한 당뇨 교육을 통해 철저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환자들이 올바른 인슐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2030캠프의 목적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이사 제즈 몰딩은 “젊은 당뇨인들이 2030 캠프의 다양한 당뇨 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소아 당뇨환자를 위한 초록 산타 캠페인, 인슐린 치료 환자의 체계적 교육 관리 프로그램인 ‘행복혈당만들기’ 등을 통해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와 교육에 힘쓸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30캠프는 20~30대 당뇨병 환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 참가비는 5만원으로, 6월 15일까지 담당주치의 또는 당뇨병 교실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뇨병학회(홈페이지www.diabetes.or.kr, 전화 02-714-9064)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