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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장터’ 성료

판매 수익금 전액 불우한 환경의 소아 당뇨 환아들의 치료비로 지원 예정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지난 13일 토요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소아 당뇨 환아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인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장터’를 약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약 2500여 점에 달하는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였으며, 그 결과 약 410여 만원의 장터 판매 수익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초록산타 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초록산타 기금’으로 적립되어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소아 당뇨 환아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장터’ 행사장에는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신임 사장을 포함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사내자원봉사단 ‘루돌프 서포터즈’ 65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판매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초록산타 장터를 찾은 일반 시민들을 위해 당뇨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무료 혈당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품 구매 이외에도 캐리커쳐 이벤트를 통해 소아 당뇨 치료비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인사부 박은영 팀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심과 노력이 더해질 때 어려운 환아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나와 동료들이 기부한 물품을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장터’를 통해 한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여전히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건강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지역 사회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산타’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아름다운 가게가 만성적인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환아와 그 가족을 정서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부터 ‘초록산타-사랑의 인슐린 캠페인’을 통해 소아 당뇨를 앓고 있는 12 가정의 환아를 선정하여 이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과 치료비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