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대표 김후식)가 11월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5’(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 최근 FDA 허가를 획득한 솔루션을 다수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RSNA는 영상의학 전문가와 의료기기 기업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컨퍼런스로 올해로 111회째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엑스레이 디텍터 17종, 의료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3종 및 AI 솔루션 4종을 출품했다. 특히 FDA 허가 취득 디텍터 및 전용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솔루션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뷰웍스는 디텍터 존에서 정지영상 디텍터 신제품으로 ‘VIVIX-S VR’을 처음 공개했다. 이는 99㎛의 픽셀 피치로 시장이 요구하는 고해상도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합리적 스펙으로 구성, 고객사에 다양한 맞춤 제안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뷰웍스의 정지영상 플래그십 모델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VIVIX-S V’ 시리즈, 고해상도는 물론 경량화 및 내구성을 강화한 ‘VIVIX-S F’ 시리즈, 이동식 C-arm 및 투시조영 촬영(Fluoroscopy)용으로 세분화된 라인업을 갖춘 ‘VIVIX-D’ 시리즈 등이 소개됐다.
또한 소프트웨어 존에서는 AI 솔루션 ‘본엑스’(Bone-X AI), ‘노이즈엑스’(Noise-X AI)와 함께 신규 솔루션 ‘노이즈엑스 라이브(Noise-X Live AI)’가 이목을 끌었다. 노이즈엑스 라이브는 기존 노이즈엑스의 성능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한 것으로, 투시조영 촬영시술의 전 과정에서 프레임별 노이즈 제거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AI 솔루션이 내장된 의료영상 획득 및 처리 소프트웨어 ‘브이엑스뷰(VXvue)’, 투시조영 임상 이미지 획득에 최적화된 뷰어 프로그램 ‘슬림팩 2 플러스(Slimpac II Plus)’도 함께 전시됐다.
최근 뷰웍스는 미국 FDA 허가 및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한 제품 포트폴리오, 방사선 저감 및 진단보조 AI 기술력을 모두 갖춰 글로벌 매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지난 해 정지영상 디텍터와 동영상 디텍터 제품군의 매출액은 각각 1010억원, 41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고, 6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각 8.9%, 46%를 기록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RSNA는 ‘개인 맞춤형 이미징’ 슬로건 근간을 지탱하는 고해상도 및 스마트한 통합 솔루션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자리”라며, “뷰웍스만의 대체 불가능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시장에 지속 선보여 미주 및 유럽 지역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