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 출시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저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서울에서 세르프 출시 1주년 기념 유저 미팅 ‘A Bold, Compelling, Audacious Synergy: XERF’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저 미팅은 세르프 출시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코리아 류재훈 대표와 김윤동 총괄 등 주요 임원진, 세르프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박신혜, 국내외 의료진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신혜의 신규 캠페인 영상 상영으로 출발했다. 박신혜는 행사 현장에서 “세르프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세르프의 브랜드 이미지와 비전을 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다브 토머 CEO가 영상으로 기념사를 전했고, 김윤동 사업부 총괄이 환영사를 진행했다. 문상영 한국 커머셜 본부장은 세르프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세르프는 출시 이후 약 11개월 만에 300명 넘는 국내외 유저의 선택을 받았으며 캐나다, 브라질, 베트남 등 해외 각국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마쳤다.
이후 ▲임상 현장에서의 세르프 활용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Clinical Insights for Experts’ ▲세르프의 마케팅 전략 실행 사례를 소개하는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세르프 이용 경험 및 활용 사례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좌담회 ‘SAY XERF: Panel Discussion’ 등이 진행됐다.
연사로는 윤성재 원장(리더스피부과의원 압구정점), 김승찬 원장(이을성형외과의원), 이서현 원장(청담르메디크의원), 한동엽 원장(지우개의원), 박승하 원장(레지움피부과의원)이 나섰다.
행사장 디자인 역시 주목을 끌었다. 세르프 브랜드 컬러인 ‘바이탈 피치’톤을 적절히 활용해 세르프가 추구하는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인피니티 미러를 활용한 구조물에 세르프의 다양한 아이템을 전시하고, 세르프의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를 형상화했다. 메인 포토존 역시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세르프의 특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신규 캠페인 ‘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 공식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유저 미팅은 세르프가 지난 1년간 고주파 의료기기로서 쌓아온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과 긴밀히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EBD 리더로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발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고주파 의료기기로, 30년 이상의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성을 집약해 개발됐다. 6.78MHz 주파수에 2MHz 주파수를 추가 적용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3단계 깊이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시술 시 쿨링 가스가 분사돼 일반적으로 별도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