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사회는 5월 27일(화) 충청남도의사회 회관에서 ‘이성진 개혁신당 도당위원장과 간담회 및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이번 조기대선 국면을 맞이해 5월 8일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58명의 충청남의 의사회 대선기획단’을 발족하는 등 대선정국에서 충남지역 의사들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행동한 바 있다.
이번 대선기획단은 기획운영위원단, 법률지원단, 홍보지원단, 협력지원단, 정책연구지원단 등으로 지원단을 꾸렸고, 시․군의사회장 및 임원으로 구성된 총32명의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단으로 실행활동단을 구성했다. 이 조직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고 법률적 검토와 치밀한 교차검증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정책제안을 확정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구글폼을 이용하여 전체 회원들에게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대규모로 진행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당에 정책을 제안하고 대선후보들을 지지하는 행사까지 가지게 된 것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회원이 이준석 대통령후보를 지지했는데, 이는 국민의 힘과 더불어 민주당의 의료정책에 실망한 회원들이 누구보다 의사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준석 후보에 대해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소아응급을 다루셨던 이주영 의원이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반영된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진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이준석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킨 후에 이를 교두보로 지방선거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자들의 강한 신뢰를 이야기하며 의사회원들도 이준석 후보를 믿고 전폭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이주병 충남의사회장은 충남의사회 대표로 이성진 개혁신당 도당위원장에게 의협의 ‘정책제안서’ 및 충남의사회의 ‘지역의료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전달하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주병 충청남도의사회장은 “이번 대선을 맞이해 충남의사회원들의 전폭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충남의사회의 정치행사가 내년에 이뤄질 지방선거에서 각 시군의사회 및 도의사회가 ‘충청남도 의료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보들’에게 직접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