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엄희순 기자]충청남도의사회(회장 조현묵)는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 6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 해 예산 2억 8천만원을 승인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의료법 등 제도개선시 의견 제시, ▲건강보험수가 구조개선, ▲언론기관 행정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 ▲평점미비로 인한 불이익처분의 최소화 등을 결정했다.
부의 안건으로는 ▲충남의사회 회칙 정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회칙 및 운영개선 ▲충남의사회비 독려, ▲정률제 상한선 인상, ▲물리치료사 없이 물리치료 청구 가능 ▲보건소 본인부담면제에 대한 의사협회 차원의 공문발송, ▲전 도의사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원로회원을 고문으로 추대 하자는 내용을 채택했다.
또한 대의원 의장비로 책정된 20만원의 활동비가 턱없이 적다는 지적에 의해 논의된 대의원 의장 판공비는 인상 없이 기존과 같은 20만원을 지급한 뒤 필요한 것은 차후에 집행부의 허락받아 청구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가결했다.
조현묵 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좋은 계절이 왔지만 의료계는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저수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한정된 건강보험에서 몇프로의 수가를 올린다고 이 같은 어려움이 개선 될 수 없다‘며 ”의약분업 재평가 및 수가 재조정, 의과대학 학생수 조정, 사보험 확대, 유헬스 및 의료관광 활성화, 의사해외 진출 등으로 의료계의 그린오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가의 몇 프로 인상도 중요하지만 각종 규제 개혁을 통해 의사들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며 차기 집행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신임 대의원의장으로는 충남 서천군 김영완 대의원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