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미용의학 선도 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가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해 2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파마리서치는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CV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CVC는 약 28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선두 사모펀드로, 유럽과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를 통해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시장 경험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해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CVC는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 및 자원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파마리서치는 새로운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리서치는 확보한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M&A에 우선적으로 활용,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CVC와의 협력은 해외 시장에서의 빠른 정착과 성장 또한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구개발(R&D) 투자도 대폭 강화된다. 파마리서치는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를 위해 추가적인 R&D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CVC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파마리서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마리서치 김신규 대표이사는 “이번 CVC의 투자와 협력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고객과 주주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CVC의 한국법인 이규철 대표는 “파마리서치와의 CVC 협력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CVC는 파마리서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할 것”이며 “특히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이 세계적 성장해 나가도록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과 DOT PN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미용의학 기반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대표 제품에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