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주요 제약사, 1분기 판촉비 비중 1% 유지

HK이노엔, 휴젤, 하나제약, 대원제약 등 비중↑


2024년 1분기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제약사들은 매출 대비 판촉비 비중이 1%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3년 1분기 426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47억원으로 판촉비용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판촉비는 매출의 0.7%대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판촉비는 31억원에서 30억원으로 2.5% 하락했다. 반면 광동제약은 판촉비와 판촉비 비중 모두 감소한 모습이다.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0.4%인 14억원,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0.2%로 비용이 28.1%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은 판촉비가 증가하고, 판촉비 비중이 감소했다.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2.6%인 94억원,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2.5%인 102억원으로 7.9% 하락했다. 

이어 종근당은 판촉비 비중과 비용이 모두 증가한 반면, 녹십자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판촉비와 판촉비 비중이 모두 증가했는데,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1.2%인 42억원,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1.3%인 46%로 10.9% 상승했다. 녹십자는 2023년 1분기 매출의 0.5%인 16억원, 2024년 1분기 매출의 0.3%인 11%를 달성했다.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았던 동구바이오제약은 판촉비 부문에서는 그 비중이 가장 낮은 제약사가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에는 6200원, 2024년 1분기에는 400만원을 판촉으로 지출했다.

판촉비 비중이 0.1%인 제약사들도 여럿 확인됐다. 경보제약, 대웅제약, 휴온스 등이 해당된다.

경보제약은 판촉비가 2023년 1분기 37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9000만원으로 143.2% 상승했으며, 대웅제약은 4억 5600만원에서 3억 9800만원으로 12.7% 감소했고, 휴온스는 9700만원에서 1억 2100만원으로 24.7% 증가했다. 

HK이노엔은 판촉비 비중이 가장 높은 제약사로 꼽혔다.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4.2%인 78억원을 지출했으며,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4.1%인 88억원을 지출해 비중은 줄었지만 비용은 12.8% 확대됐다.

이밖에도 판촉비 비중이 높았던 곳들 중 매출의 1.4%를 지출한 곳도 많았다. 휴젤은 12억원에서 10억원으로 12.9% 확대됐고, 하나제약은 7억 5100만원에서 8억 1900만원으로 9.1% 증가했다. 대원제약은 16억 8600만원에서 21억 8700만원으로 29.7% 상승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