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올해 9월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을 앞두고 이를 알리며 그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이 같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 위험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기존의 전화 상담은 물론 이번에 도입되는 SNS 상담까지 다양한 창구를 활용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100만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5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5월 23일까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www.kfsp.or.kr)에서 공모전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1393@kfsp.or.kr)로 신청서와 함께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그 외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운영기관 담당자(02-3706-0465)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