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응급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개발사업 과제 5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4월 29일 ‘응급실 특화 AI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R&D)’의 과제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AI 기반 응급의료 혁신 및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응급의료 데이터셋 및 플랫폼 구축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개발 ▲응급실 이용환자 체감형 AI 모델 개발 ▲심정지·심혈관·패혈증 환자 등 환자 특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부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28억원을 지원하며,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함께 연구에 참여해 데이터 제공과 AI 개발 모델에 대한 실증 및 확산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