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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지부, K-헬스 1기 사업 분석해 후속 사업 추진에 나선다

복지부, K-헬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보건복지부가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성과 보고 및 후속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2월 18일 케이-헬스(K-health) 추진단과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 1기 사업(’21-’23년)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헬스(K-health)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우리 보건의료 제도 및 시스템 발전 경험을 아세안 10개국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 전문기관들이 케이-헬스(K-health) 추진단을 구성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아세안 사무국과 공동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HC) 및 보건안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1기 사업 기간인 2021∼202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아세안 6개국에 건강보험 관련 시스템 컨설팅 총 9건을 완료했고, 보건복지인재원은 아세안 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보건 담당자 총 55명에게 온·오프라인 보편적 건강보장(UHC) 연수를 제공했다. 

또한 국제보건의료재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한-태평양도서국 간 최초의 보건의료 협력 회의를 개최했고, 사회보장정보원은 아세안 회원국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올해 완료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마무리되는 케이-헬스(K-health) 1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연구용역을 통해 후속 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추진될 2기 사업에서는 협력대상국을 아세안에서 아프리카와 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넓히고, 협력분야도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함께 개도국 수요가 높고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헬스, 보건의료정보화,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적개발원조(ODA)와 각종 협력기금 활용 등 사업방식과 재원도 다양화하고 사업의 전문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관련 근거 마련 및 사무국 지정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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