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호텔월드에서 ‘Take it to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제42차 연례학술대회를 겸한 제11차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 SICEM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식과 임상 경헙을 한 층 풍부하게 해줄 전문가를 초빙해 내분비학과 신진대사 분야의 최첨단 발전에 관한 유익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약 1200명이 참여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6개의 세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플레너리 세션이 4개, 심포지엄 20개, 조인트 심포지엄 5개, 스페셜심포지엄 7개, 위성 세션 4개, 조식심포지엄 3개, 점심 심포지엄 6개, 구두 발표 5개, 포스트 세션 2개로 구성됐다.
특히 폭 넓은 주제가 다뤄질 4회의 Plenary lecture에서는 기초과학 분야의 김영범 교수(미국 하버드대), 부신 분야의 Richard J. Auchus(미국 미시간대), Timothy Kieffer(미국) 등 유명 연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두 번째 날인 27일에는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는 “SICEM 2023이 내분비학의 미래를 형성하고 회원과 모든 참가자 간의 국제 협력을 장려하는 중추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SICEM 2023은 내분비학자, 의료 전문가, 과학자들이 환자 치료와 최신 연구 발전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협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