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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해운대백병원,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3000례 달성…우수한 역량 뿜내

연간 300례 이상 시술하면서도 합병증은 1% 미만 기록해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신경중재팀이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3000례를 기록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신경중재팀(신경외과 진성철, 이선일, 최윤혁, 신경과 이준원 교수)이 2010년 개원 이후 지난 8월까지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총 30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말 1500례 달성 이후 불과 채 6년이 지나지 않아 3000례를 달성한 것으로, 해운대백병원 신경중재팀은 매년 300건에 육박하는 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 환자들을 위한 치료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에는 코일색전술 외에도 ‘스텐트를 활용한 혈류전환술’과 ‘WEB 기구를 통한 색전술’ 등 최신화된 치료 방법도 개발됐는데, 이러한 술기를 모두 포함해 3000건의 시술을 진행하면서 해운대백병원 환자들에게 발생한 합병증은 1% 미만에 불과해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신뢰할 수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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