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디어로 청년 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국민참여 청년 건강증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증진에 대한 청년(만 19세~34세)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을 포함한 대국민의 의견을 건강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의 다양성을 건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의 가구유형(단독 1인 가구, 혈연관계구성 동거가구, 기타가구)과 집단유형(학생, 근로자, 취업준비자, 군인, 그 외 기타) 등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부문 ▲건강생활실천 ▲정신건강관리 ▲비감염성질환 예방관리 ▲감염 및 기후변화성 질환 예방 관리 ▲건강친화적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8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이번 공모전에는 청년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년 지원자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수상작은 공모 기준 기본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적격성 검사를 거친 후, 보건 및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총 9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우수상, 장려상)과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