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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TOP11~20위 제약사, 총 65개 품목 블록버스터 기대

아스트라제네카 블록버스터 가능 제품 매출 비중 91.7%



아스트라제네카가 블록버스터 제품에 대한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상위 11~20위 제약사들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총 원외처방액 대비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인 50억원 이상을 기록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의하면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품들은 총 868개의 품목을 판매해 1조 483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이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은 총 64개로, 전체의 51.9%인 원외처방액으로는 7704억원이 확인됐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제약의 원외처방액 확인 품목은 총 120개로 이번 상반기 179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이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블록버스터를 노리는 품목들은 7개로 상반기에만 전체 원외처방액의 42.9%인 772억원을 보였다.
 
제품별로는 ‘고덱스’가 365억원, ‘글루스탑’이 117억원으로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토바스틴’이 69억원, ‘셀미스타’가 67억원, ‘네시나’는 53억원, ‘이달비’가 51억원, ‘네시나액트’가 50억원 처방됐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20개 제품의 원외처방액은 1624억원이다.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품목은 8개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원외처방액은 1490억원으로 회사 전체 원외처방액의 91.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제품인 ‘타그리소’가 455억원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많았으며, ‘포시가’는 285억원, ‘직듀오’는 243억원, ‘린파자’가 172억원, ‘아타칸’이 142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올렸다.

‘이레사’는 상반기 86억원을 달성하며 올해 무사히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심비코트라피헬러’는 55억원, ‘아타칸 플러스’는 52억원으로 나타났다.

◆휴텍스


198개 품목으로 1580억원을 기록한 휴텍스는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품목이 3종으로 11~20위 제약사 중 가장 적다. 이들의 원외처방액은 198억원으로 휴텍스 원외처방액의 12.5%다.

휴텍스는 아직 블록버스터에 진입한 제품은 없었지만 ‘휴텍스아토르바스타틴정’이 71억원, ‘크레스티브정’이 67억원, ‘실버세린정’이 60억원으로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총 108개 품목이 처방돼 상반기 1542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50억원 이상인 품목은 9개로 절반에 해당하는 771억원을 상반기 원외처방액으로 나타냈다.

이미 블록버스터인 ‘란스톤 엘에프디티’는 148억원, ‘덱실란트 디알’이 103억원을 달성했으며 ‘로제듀오’가 98억원, ‘포스콜린주’가 98억원, ‘필그렐’이 75억원을 달성했다.

또 ‘미니플로’가 68억원, ‘세티잘’이 67억원, ‘안프란’이 58억원, ‘클로피린’이 5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상반기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보령


보령은 이번 상반기 70개 제품이 총 1527억원을 기록했으며 50억원 이상 처방된 제품은 총 7개로 969억원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 진입 제품은 카나브와 듀카브로 2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각각 312억원, 265억원을 보였다.

이 밖에 ‘스토가’는 93억원, ‘보령바이오 아스트릭스’는 80억원, ‘듀카로’가 78억원, ‘메이액트’가 77억원, ‘듀카브플러스’가 64억원이었다.

◆동아에스티


동아애스티는 총 57개 품목이 처방돼 1458억원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50억원 이상을 보인 제품은 총 9개로 누계 980억원으로 나타났다.

블록버스터 제품으로는 ‘펠루비’가 164억원, ‘알포콜린’이 151억원, ‘에스원엠프’가 143억원, ‘리피원’이 113억원 확인됐다.

또 블록버스터 예정인 품목으로는 ‘레나메진캡슐’이 94억원, ‘코대원포르테시럽’이 77억원, ‘신바로정’이 71억원, ‘티지페논정’이 64억원, ‘바라클’이 52억원, ‘타리온’이 51억원을 기록했다.

◆MSD


MSD는 57개 품목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이 총 6개에 불과하지만 이 제품들이 MSD의 전체 원외처방 중 담당하는 비율은 98.2%로 1435억원 중 1409억원이 해당된다.

‘아토젯’이 489억원을 기록해 블록버스터를 입증했으며, ‘코자플러스’가 85억원, ‘리비알’이 82억원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에서는 57개 품목 중 9개 품목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중외제약의 전체 원외처방액은 1398억원, 50억원 이상 처방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768억원으로 43.9% 증가했다.

블록버스터 제품은 446억원을 달성한 ‘리바로’, 318억원을 달성한 ‘리바로젯’, 170억원을 달성한 ‘엔커버’가 확인됐다.

이외에도 ‘시그마트’가 74억원, ‘베비움’이 57억원, ‘트루패스’가 5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120개 품목 4개 품목만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일동제약의 총 원외처방액은 1276억원이었으며 50억원 이상 처방된 제품은 514억원을 보이며 40.3%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일동에스오메프라졸’은 168억원, ‘피레스파정’은 154억원을 기록했으며, ‘콤비글라이즈’는 97억원, ‘라비에트’는 95억원으로 3분기 어렵지 않게 블록버스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는 104개 제품들이 119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들은 586억원으로 5개 제품이 해당되며, 유나이티드 전체 원외처방액의 49.1%다.

5개 제품 중 ‘실로스탄’은 219억원, ‘아트맥’은 133억원, ‘가스티인’은 100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입했으며, ‘오메틸’은 80억원, ‘라베듀오’는 54억원으로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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