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6일 친환경 봉사활동 ‘한독이 그린그린’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 인근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한독이 그린그린은 한독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활용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한독 임직원들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위생복으로 에코백을 만들고,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비누와 다육식물 화분을 제작했다.
또, 제작된 에코백 140개와 다육식물 화분 150개, 비누 250개를 한독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홍복양로원과 요셉의집 등에 기부했다. 특히, 한독 임직원들은 홍복양로원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식물의 이름을 정하고 이름표를 부착해 전달했다.
한독은 앞으로 한독이 그린그린 활동으로 제작되는 에코백을 기부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 직원들에게 에코백을 제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환경을 지키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 임직원들은 한독나눔봉사단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독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취약계층을 돕는 것은 물론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제거사업, 플로깅, 내고장가꾸기, 한강공원가꾸기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