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106명이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1106명이 오는 4월 10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앙직무교육에서는 신규 공보의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법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활용 ▲감염병 역학조사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특히 공중보건의사 비위 예방, 비위 사례, 공직가치 등 강화된 윤리·공직기강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1106명은 지자체에 1050명, 중앙기관에 56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4일(금)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및 국립병원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보의 인력을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을 확대하도록 안내(2023년 공중보건의사 지침 개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