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中 3개는 광고홍보성…유튜브 ‘암’ 컨텐츠 시청 주의보
최근 유튜브가 대중화되며 검색창구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가 유튜브 암 정보 콘텐츠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튜브 암 관련 콘텐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최원영 교수가 맡았다. 최원영 교수는 ”특히 몇 년 전 팬데믹 시절부터 잘못된 정보들이 유통되며 암 환자들에게 큰 혼란을 줬고, 유튜브에서의 정보의 신뢰성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유튜브 암 관련 콘텐츠의 신뢰성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암 관련 정보를 찾는 데 주로 사용되는 키워드를 환자들에게 설문조사해 도출했다. 그 결과 10개의 주요 키워드로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