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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원장·차관 등 위로방문 후 최대집 병원 행

희망 쪽지엔 의료정상화·승리·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

9일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에서 8일째 단식 중이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저녁 7시 회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앰뷸런스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 회장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첫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 2일 단식과 함께 진행돼 온 매일 저녁 8시 비상천막회의는 계속된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자유한국당·부산 금정구), 오후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까지 다녀가 방문할 인사는 대부분 방문한 상황이었다.

9일 오전 10시경 최대집 회장을 위로 방문한 김세연 위원장은 방명록에 ‘하루 빨리 문재인 케어의 방향이 수정되어 정상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국회가 해야 할 일을 못해 최대집 회장이 단식하게 됐다. 국회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가 마음대로 건강보험 재정을 갖다 쓰지 못하도록 하루빨리 바로잡겠다. 그게 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건강을 위해 단식을 풀어 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당적을 가진 김세연 위원장과 달리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최대집 회장이 지난 2일청와대 앞에서 요구한 문재인 케어 정책 변경 등 6개항과 관련,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았다.

9일 오후 2시경 위로 방문한 김강립 차관은 “의협이 제안한 아젠다 모두 보건복지부도 고민하는 문제다. 단식을 마무리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정상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가 제기한 의료개혁안은 사실 오랫동안 제기되어 온 해묵은 과제로 단기간 쉽게 해결되진 않겠지만 우선 공감대가 큰 부분부터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2일 단식 이후 9일까지 국회에서는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이언주 의원(무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등이 위로 방문했다. 

단식 천막 앞에 마련된 ‘함께하면 희망입니다’라는 게시판에는 의료정상화·승리·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의 쪽지가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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