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혈전 치료법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월 중앙대 광명병원이 국내 최초 ‘CAU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혈전-바이오마커센터’는 최근 고령화에 따른 동맥경화증의 증가와 빈번해지는 감염병 및 종양의 발생·중증도가 증가하면서 ‘혈전’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연구하고자 개설됐다. 다양한 동맥경화증-혈전병의 원인 진단 및 적정화된 치료까지 다양한 과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미국 헤모네틱스와 협력해 진료 및 연구시스템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정영훈 중앙의대 광명병원 CAU 혈전-바이오마커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을 만나 국내 최초로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개소하기로 마음먹고 추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며, ‘혈전-바이오마커센터’의 미션과 운영방향 등은 무엇이고, 혈전 관련 우리나라의 전망과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국내 최초의 혈전-바이오마커 센터가 개소됐습니다. 혈전-바이오마커센터 개소 소감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A. 제가 혈전 연구에 전념한 지 15년이 다 되어 가는데, 제가 처음 혈전 연구를 시작했던 때만 해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혈전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