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이 ‘2023년 디지털병리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CODiPAI(Collaborative Open Digital Pathology Artificial Intelligence) 사업단이 주최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대한병리학회 디지털병리연구회의 후원과 어반데이터랩의 협력을 통해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수술 전 디지털병리 이미지를 활용한 갑상선암의 경부 림프절 전이 예측 AI 모델을 개발하는 경진대회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 접수를 진행해 총 34팀(66명)이 참가, 지난 9월 2일 예선과 9월 16일 본선을 진행했다. 예선에서는 참가팀들의 분석 계획에 대해 타당성 및 완성도, 모델 실현화 가능성, 기대 효과 등으로 서면 심사가 진행돼 총 2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사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대회용 데이터 및 베이스라인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선 진출자의 Q&A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의 심사는 참가자 개별 환경에서 학습시킨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F1-Score(정밀도와 재현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및 학교법인일송학원이 11월2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문화홀에서 ‘제1회 한림 인공지능 해커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파인링크 및 에이블에이아이 등 스타트업 기업의 의료전문가·학생·연구자·사업가 수십 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 28개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13개의 팀이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완성하는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음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음장애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음성인식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기타 스마트 병원 구현 아이디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은 ‘구음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감정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한 (주)에이블에이아이의 식스센스팀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의료, 영상, 음성 및 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