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유관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5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층 교육실에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신규직원 교육은 충북 도내 14곳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4곳 중독유관기관 2년 미만 신규직원이 참석했으며, ▲신규직원 ▲경력직원 ▲중간관리 대상으로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적 지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사례관리시스템(MHIS) 매뉴얼’ 교육(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허승범 팀장) ▲‘자살위험성이 있는 중독질환자의 사례개입(서울시자살예방센터 류지수 상임팀장) ▲‘지역사회 정신건강 사례관리’ 교육(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예정 부센터장)이 진행됐다.
앞으로 약 1주간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이 운영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일간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다시 봄, 안녕 트라우마’를 표어로, ‘봄’과 ‘안녕’의 중의적 표현을 통해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와 회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운영되는 만큼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토크 콘서트 ‘마음 1열에서 굿바이 트라우마’를 비롯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4월 22일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 및 치유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업적을 치하하고 격려한다. 이어서 국가트라우마센터 심포지엄은 ‘재난 후 10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재난 경험자 회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논의한다. 4월 23일에는 국민 참여 행사 ‘마음 1열에
충북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충청북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5일 13명의 충북 미디어 모니터링 단원을 대상으로 충북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자살예방 유해정보 차단사업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바탕으로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자살 유해정보의 확산을 방지하고, 자살 보도 및 SNS 등을 통한 모방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모집된 4기 모니터링 단원은 도민에게 미치는 자살 유해정보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미디어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단 활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모니터링단 위촉식, ‘자살예방의 이해’를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해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내 마음이 궁금할 땐 ‘블루터치’로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해보세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검진 10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4월 1일 밝혔다. 서울센터가 발표한 202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1년간 경험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심각한 스트레스 39.1% ▲불면 32.3% ▲우울감 3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56.9%가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함’이라고 응답했으며, 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두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답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서는 OECD 자살률 1위 및 우울증 환자 100만명 등 심각해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 문제를 일상적으로 점검·발굴하고자 상시 정신건강 점검 활성화를 언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blutouch.net)에서는 총 10종의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삶의 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조울증(성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협력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중 청년 자살예방사업으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위기 예방을 위해 유기적 자살예방체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도모한다.
윤석열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계속하면서 의료 공백사태는 해결의 실마리를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이대로 정책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그 와중에 의사인력의 40%나 차지하는 전공의를 최저시급 수준으로 고용해 겨우 유지해왔던 대형병원들이 경영난을 맞아 급기야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의사가 해야 할 업무를 간호사 등 다른 직역이 불법적으로 수행하다가 생기는 환자 안전의 위해 우려나 직역 외 업무를 부당하게 강요당하는 여러 직역의 피해, 의료사고로 인한 민형사 소송 위험까지 심각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그나마 병원에 남아 진료 중인 의사마저 과중한 업무로 이젠 한계에 도달했다. 병원의 적자를 보전해주겠다며 천문학적인 혈세와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정부 정책을 홍보하겠다며 막대한 세금을 또 허비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수가 인상, 전공의 수련 개선, 대형 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발표를 쏟아내고 있지만, 그것은 이미 의료계가 오래전부터 요구했으나 정부가 외면해왔던 내용으로, 진작에 했더라면 이런 상황도 없었을 것이다, 더구나 구체적 예산확보책도 없는 말뿐인 약속이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독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충청북도 중독관리사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상호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중독예방교육 ▲중독예방 프로그램 ▲중독질환자 치료 체계 구축 ▲연합 캠페인의 진행 등을 통해 도민의 중독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종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24년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 등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인력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정신건강전문요원 보수교육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종사자 교육 ▲지자체 공무원 교육 ▲정신요양시설 종사자 교육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척도의 이해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와 위기 개입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천과 상담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한다. 대국민 정신건강서비스 향상을 위해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대면 교육 ▲비대면 실시간교육 ▲동영상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된다. 특히 종사자들의 근무 연속성 보장과 교육 접근성 확대 및 교육 이용 편의 증대 등을 위해 정보 및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은 동영상 교육을 중심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ncmh.go.kr)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이러닝 플랫폼 공동활용 홈페이지(h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앞장선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아동권리보장원과 6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의 권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 ▲아동 관련 정책·연구 및 위기상황 아동·청소년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그 외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해 협의한 사항이다.
세종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협력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양 기관의 사업을 이해해 수준 높은 정신건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간관계 속의 나, 조직 소통’을 주제로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조직 내 소통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세종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정책 및 사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정신건강 현황 조사 보고서 발간, 정신건강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지원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