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2021년 대원제약 계열사로 편입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극동에치팜(대표 황상철)이 대원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원헬스케어는 대원제약에 편입된 이후 회사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을 이어 왔으며, 최근 충남 예산에 제2공장 증축 및 생산 라인 확장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달라진 외형과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대원헬스케어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설립 이래 20여 년간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아 왔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여러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증축을 통해 첨단 설비와 대규모 생산 라인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된 대원헬스케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적 제품 생산에도 투자하는 등 향후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 철저한 품질 검사와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사업 분야를 확장해 다
질병관리청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신종ㆍ재출현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 및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2022년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원헬스 협력,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가축 결핵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인수공통감염병과 관련한 기관별 발표에 이어, 정보공유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인수공통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람·동물·환경 분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22년 원헬스 정책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22년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운영결과 및 ’23년 계획 ▲살모넬라 감염증 공동대응 매뉴얼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검역본부는 ’21년~’22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현황과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단법 개발현황 및 관련 연구동향을 공유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도 ’21~’22년 동물원 우결핵 감염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과 ’22년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및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끝으로, 질병관리청-검역본부-야생
2022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원헬스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의료·수의·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보건·가축방역·야생동물·국방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2022년 제2차 원헬스(One Health)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으로, 수의공중보건(Veterinary Public Health) 및 비교의학(Comparative Medicine)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개념이나, 최근 다양한 신종감염병이 인수공통감염병에서 비롯되고 있는 상황과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의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 : 수의과대 유한상 교수),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등과 공동으로 매년 2회씩 원헬스 포럼을 개최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범부처/다학제 과제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으로 계획된 원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