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에 “유레카”를 외쳐줄 인재 영입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29일 14시에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년도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가 착수된 이후의 첫 PM 채용으로, 채용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율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시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hiditube)을 통해 할 수 있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임무중심형 R&D를 주도할 PM의 인재상과 채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PM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을 포함해 주요 패널 중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이 원하는 PM 인재상을 비롯해 ▲PM 유경험자의 PM 역할에 대한 제언 ▲임무중심형 R&D 연구수행자(Performer)가 바라는 PM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채용공고를 게시하며, 임무별로 도전적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인「메디컬 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가 3월 14일(목)과 15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메디컬 코리아 2024」는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한국의료의 해외진출과 해외환자 유치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메디컬 코리아 2024」는 ‘모두의 헬스케어: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Healthcare for All : A New Horizon beyond Barriers)’을 주제로 개막식과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메디컬 코리아 홍보관, G2G 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개막행사와 기조연설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기조연사는 스탠퍼드대학교 종신교수이자 뇌 질환 진단 기업인 ‘엘비스(LVIS)’창업자인 이진형 교수로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확장성 등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두 번째 기조연사는 인튜이티브(Intuitive)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아시아태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23 진흥원-다케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Korea Startup/Biopharma Acceleration Program 2023)」의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진흥원과 다케다는 이번 프로그램의 최종 수상 기업으로 종양학 분야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 신경과학 분야는 뉴로그린(Neurogrin), 총 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2023 진흥원-다케다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진흥원과 다케다가 공동 주관하는 협력 사업으로, 다케다의 관심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해 1년 간의 공동연구계약(Collaborative Research Agreement)를 체결하고, 해당 기간동안 연구개발(R&D) 멘토십 기회와 연구비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케다 관심분야인 ‘종양학(Oncology)’과 ‘신경과학(Neuroscience)’ 분야 혁신 기술 보유기업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공고를 통해 50여 곳의 기업에서 참가 신청했으며, 지난 12월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근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통합데이터 구축과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가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연구팀이 국내 AI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조건을 도출하고, 해당 핵심조건에 대한 현황과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짚었다. 먼저 연구팀은 우리나라가 글로벌제약사 대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정부에서 기업과 연구자들이 신약개발에 AI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와 우수인력 확보의 어려움은 AI활용 신약개발을 저해하는 큰 장애요인”이라고 분석하면서 AI활용 신약개발의 핵심 조건으로 △통합데이터 구축 △인력확보를 꼽았다. 첫 번째로 AI신약개발 데이터와 관련해, 연구팀은 “국내 데이터는 개방성, 활용성, 목적성이라는 세 한계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을 했지만, 데이터 책임소재와 절차가 강화돼 제도의 목적과 달리 데이터 활용이 억제됐다는 분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진흥원)은 1월 29일부터 4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서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Korean Medtech Experience Pavilion)」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49회째를 맞이한 아랍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서 180개국에서 약 3,450개 참가사 및 110,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진흥원은 통합전시관을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창업기업 3가지 분야로 구역(ZONE)을 나눠 국내 유망 기업 11개사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참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 통합전시관 내 의료기기 전시로 △녹십자메딕스 △조인엔터프라이즈 △선메딕스 등 3개사가 참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마트사운드 △엘엔로보틱스 △뉴아인 △레메디 △딥노이드 등 5개사가 참가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과 혁신창업멤버스의 수혜기업인 △브이픽스메디칼 △오토웰즈 △렉스소프트가 참가하여 중동시장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11개 기업은 총 330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센터)는 지난 2일, 입주기업인 치매치료 의료기기 개발사 레디큐어가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로핏과 AI 소프트웨어 탑재를 통한 정말의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디큐어가 현재 시제품 개발 중인 치매 의료기기 ‘헬락슨’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초기 치매 또는 경도 인지 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엑스선 치료시기를 결정하고, 치료 후 예후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로핏은 자사의 AI 기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를 통해 레디큐어가 제공하는 임상검사 및 영상 결과를 분석하고, 레디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치매 치료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헬락슨’ 치매 치료 시스템 하나의 번들로 탑재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치매 유형에 대한 부작용 없는 치료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뉴로핏의 AI를 활용한 뇌 영상 분석 기술과 레디큐어의 임상 및 비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치료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약물 치매
최근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직면한 리스크는 새로운 유형의 등장과 리스크간 상호작용으로 보다 복잡화되고 광범위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소규모, 영세성이기에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체계가 마련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과거의 관리체계로는 효과적인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 때문에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는 리스크관리 역량이 기업의 주요 프로세스와 문화에 내재돼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행한 발간물 ‘제약바이오기업의 리스크관리’에서는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목표와 리스크관리의 연계 △리스크관리 체계 수립 △기업 내 통합적 리스크관리 문화의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팀의 의견이 등장했다. 먼저 연구팀은 기업의 리스크관리가 기업목표 달성과 관련돼 가치창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면서도,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과거에 행하던 협의의 리스크 관리에 머물러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으로 리스크의 범주가 확대되고 기업목적 달성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이 리스크로 간주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는 기업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이해돼야 한다. 기업의 경계획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노보 노디스크 코리아(지사장 사샤 세미엔추크, 이하 노보 노디스크), 노보 홀딩스와 함께 4.4(목) ~ 4.5(금), 양일간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보건의료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진흥원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참여를 계기로, 이번 파트너링 데이를 공동 개최하게 됐다. 노보홀딩스는 노보 노디스크 재단의 자산 관리 운영 회사로, 투자자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분석, 개발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협력 발굴을 위해 함께한다. 이번 파트너링 데이 행사는 당뇨, 비만, 심혈관계, 희귀혈액질환 및 기타 중증 만성질환 분야를 타겟하여, 우수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과 노보 노디스크・노보홀딩스 간 협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사업 개발(BD) 교육, ▲1:1 파트너링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날인 4.4(목)에는 심포지엄을 통한 정보공유와 피칭이벤트가 진행되며, 심포지
바이오헬스분야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환경적 특성이 고려된 인재양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정부 R&D 과제 수행 기업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 활용 동향에 대해 분석한 ‘보건산업브리프 396호’를 발간했다. 먼저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이 활용되는 비중을 토대로 연계도 도출 결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의료영상, 신소재 기술이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공통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그 중 빅데이터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특히 연구팀은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대부분은(창업단계+성장보육단계 73.4%) 성장 초기단계이며, 바이오헬스 분야 세부 산업별로 기술 성숙도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기업성장 단계에서는 1) 창업 단계 2) 성장보육 단계 3) 자립성장 단계 4) 성숙 단계 중 약 60%의 업체가 성장보육단계에 분포해있었고, 20.6%는 자립성장단계, 15.8%는 창업단계, 6%는 성숙단계에 분포해있었다. 기술혁신 수준 단계에서는 1) 단순생산형 2) 기술반응형 3) 기술추격형 4) 기술선도형 4개
2024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총 57개의 R&D 과제를 추진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11개이고, 예산은 약 960억7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주최·주관하는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정부 R&D 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가 24일 개최됐다. 이날 권오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계획단 팀장은 202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예산은 7167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으며, 총 57개의 R&D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권 팀장은 2024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과제 중 신규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우선 ‘5G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의료상황별 최적의 진단·치료가 가능한 모빌리티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플랫폼 및 이동형 병원체 개발물의 운영 가능성에 대한 실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련 예산으로 5억57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정부는 상황별 이동형 유연의료플랫폼에 대한 운영 가능성 및 의료현장 기반의 실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