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웃음임상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성료했다. 대한웃음임상학회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성환홀(암병원 지하1층)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5년간 함께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보건소, 중앙치매센터, 대학교 등 다양한 보건, 복지 및 교육 분야에서 근무 중인 웃음동반자들과 다시 화합과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우선 서일보 교수(경북전문대학교 교양학부)의 ChatGPT를 활용한 번역이나 이미지 생성, 상담일지를 통한 환자 패턴 분석 등을 활용한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AI기반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서 발표된 조아람 박사(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의 ‘간호사의 소진경감을 위한 AI기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서는 ‘간호사를 간호해 Nurse Healing Spac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 대처기전 등을 사전 테스트 후 웃음을 통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가 발표됐다. 조 박사에 따르면, 웃음을 통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더니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했고, 대처기전
대한웃음임상학회가 오는 11월 4일 서울대학교암병원 서성환홀(암병원 지하1층)에서 제14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및 총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로 인해 비대면으로 시행하던 학술대회를 직접 만나 화합과 도약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웃음치료가 임상뿐만 아니라 보건·복지 및 교육 분야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근거기반 중심의 웃음치료 연구결과와 사례를 공유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기반 웃음치료 활성화 방안 관련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학회홈페이지(www.kslc1.org) 또는 사전등록 링크(https://buly.kr/4xU0jVe)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