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3일(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헬스적 감시체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주최,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후원으로 열렸으며, 감염병 관련 국내외 전문가, 정부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에 대해 강연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럽 임상미생물학회 신종감염병 TF 의장을 역임한 에스킬드 피터슨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피터슨 교수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실험실 감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적 감시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혁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신종감염병대비 검사실 감시체계: 코로나19 교훈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여러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신종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맞춰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7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임상미생물감염학회(이하 APCCMI 2023)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PCCMI 2023은 아태(아시아·태평앙) 지역의 임상미생물학과 감염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연구자들 간의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가 유치한 이번 학회에서는 15개국의 초청 연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 및 심포지엄을 진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미래 감염 위기 및 항균제 내성균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골드 스폰서로 참가해 전시부스 운영 및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재단의 오예진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APCCMI 2023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학회 기획 및 운영 전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전시부스를 통해 감염병연구센터의 감염병 플랫폼과 임상미생물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감염병연구센터가 신규 구축한 감염병 플랫폼은 역학적 특성에 따른 감염병 검사실진단 양성 현황을 보여주는 역학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부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목암 빌딩에서 4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창사일이 7월 1일, 휴일인 관계로 일정을 앞당겨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녹십자홀딩스) 부회장,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10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강남, 강북 아이메드 및 광주, 제주 분원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직원 50여 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우수실시제안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생체자원연구팀 △정책과제팀 △차세대 i-LIS TF팀 △신사업전략팀 총 4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1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둬 왔고, 용인 본원에 이어 제주, 광주, 양산 분원 확장을 통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최리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1일(목)부터 2일(금)까지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3년 제18차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리화 전문의가 수상한 종설 논문은 ‘Thiopurine 약물치료에 있어서 NUDT15 유전형 검사 (NUDT15 Genotyping in Thiopurine Drug Therapy)’이다. 티오퓨린(Thiopurine)은 염증성 장질환, 백혈병,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대사 과정에서 독성, 혈구감소증과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인에서 변이 빈도가 높은 NUDT15 유전형과 티오퓨린 약물부작용 간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최근 다양한 지침에서 NUDT15 유전형에 기반한 용법 조절 권고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티오퓨린 치료를 받는 한국인 환자에서 임상적 중요성이 높은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를 담고 있다. 티오퓨린 계열 약물과 대사에 대해 살펴보고, NUDT15 약물유전형 검사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최리화 전문의는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4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3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에서는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점 (Laboratory Medicine: The Epicenter of Health Care)’이라는 주제 아래 12개의 심포지엄과 8개의 워크숍, 11개의 에듀케이션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제혈액표준화협의회(ICSH) 웬디 어버 회장(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대 교수)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제이슨 마커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혈액검사의 국제 표준화 및 정밀의료와 관련해 심도 깊은 토론과 강연을 펼치며 학회의 의미를 드높였다.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 전문의들은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진단검사의학회의 최신 동향 및 지견을 공유했다. 먼저, 1일차인 27일(목)에는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과 두 명의 전문의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연자 및 주제는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의 검사실 리더십’ △조현찬 GC녹십자의료재단 고문 ‘세포유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ESAC, Endocrine Substance Analysis Center)를 열고,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는 인체 내 여러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호르몬과 그 대사물질 뿐만 아니라 소위 환경호르몬이라고 알려진 내분비교란물질 등을 측정 및 분석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내분비질환의 조기 진단 및 대사물질 정밀 측정에 기여하는 내분비계 특화 검사연구 센터다. 최근 인간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자에게 유발되기 쉬운 내분비질환 및 노화 관련 호르몬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플라스틱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 환경호르몬 및 중금속의 영향으로 각종 대사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내분비물질을 분석하는 최적의 측정 방법은 질량분석법(Mass Spectrometry)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는 LC-MS/MS, HPLC, GC-MS, ICP-MS 등 감도 높은 최신 사양의 질량분석기기를 국내 최다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표준법에 부합하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매년 2월 마지막 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희귀질환의 정의는 국가별로 다르나, 우리나라에서는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약 85%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은 영아 및 소아기에 발병한다. 선천성 희귀질환은 진단 시기가 빠를수록 좋은 예후를 보이는데, 알려진 질병만 해도 500여 종이 넘고 질환 인지도도 부족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원인미상으로 울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빈번한 신생아는 질병 여부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아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 회복이 어려워져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거나 극단적인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증상 나타난 이후에는 회복 어려워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인해 특정 효소가 생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즉,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나 조효소의 결핍으로 몸속으로 들어오는 영양소를 대사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준형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 개최된 제63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준형 전문의가 수상한 포스터는 ‘한국인은 과불화화합물에 과다 노출돼 있는가? 단일 수탁기관의 검사결과(Are Koreans Overexposed to Perfluoroalkyl Substances? Results of One Referral Laboratory)’이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프라이팬 코팅제나 일회용품, 기능성 의류 등에 널리 사용되는 내분비교란물질의 일종으로,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생식능 저하, 고혈압 증가, 소아발달장애, 암 위험성 증가, 면역능 감소, 호르몬 대사 교란 등 인체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과불화화합물(PFAS)의 대표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의 농도를 분석해 미국인구의 결과값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생화학팀에서 분석한 한국인 654명의 검사 결과를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0일 경상남도·양산시와 지역검사센터 설립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동남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양산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연구 및 국제적 수준의 진단검사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70여명의 전문의료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양산 신규검사센터 설립은 우리 재단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용인 본원 외에 광주와 제주에 설립한 지역검사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고품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강당에서 40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녹십자홀딩스) 부회장,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사 대표 9명을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강남, 강북, 제주, 광주 검사실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50여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특수미생물팀 △진단검사의학부 광주지역검사팀 △진단검사의학부 자동화검사2팀 △경영관리본부 재무회계팀 총 4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허일섭 GC 회장은 축사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40년 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둬 왔고,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며 “가족사로서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에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코로나19 시